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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메마른 얼굴,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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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얼굴,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
[뉴시스 2007-02-28 11:47]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봄은 깨어나는 계절이다. 겨울의 움츠림과 침잠으로부터 기지개를 켜고 봄 하늘 아래로 모여든다. 따뜻한 햇살도 좋고, 살랑대는 바람도 좋다.
그러나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봄볕을 즐기지 않는 것이 좋다. 봄이라는 계절, 의외로 복병이 숨어있다.
◇ 봄 피부 망가뜨리는 숨은 복병?!
가장 큰 복병은 봄철 자외선과 멜라닌이다. 자외선은 여름에 가장 강하지만 봄철의 자외선도 가을겨울보다 증가되므로 차단이 필요하다.
반영구화장전문병원 BL클리닉(blclinic.net) 오수연 원장은 “자외선A는 피부깊이 침투해서 색소침착과 잔주름 등 피부노화를 유발하며, 야외에서 레저 후 일종의 일광화상이라 볼 수 있는 자외선B는 피부에 염증과 홍반, 화상을 일으킨다”고 전했다.
따라서 자외선은 멜라닌 형성효소를 자극해 얼굴에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데, 같은 양의 자외선을 기준으로 다른 계절보다 봄철에 특히 더 많은 멜라닌이 생성될 수 있다.
두 번째 복병은 황사와 꽃가루다. 대기가 고온건조해지면서 황사현상은 해마다 심해지고 있다. 더구나 중국내륙의 산업화로 황토먼지 외에도 수많은 오염물질, 중금속, 미세먼지가 섞여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오 원장은 “황사속의 여러 가지 산성, 유해성분들이 피부, 두피, 호흡기, 결막 등에 접촉돼 알레르기 피부염, 염증성 질환, 탈모, 결막염 등 다양한 증상이 부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러운 오염물질이 방치되면 모공을 막고 혈액순환 악화, 피부각질층을 건조시켜 피부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한편, 이 같은 복병들과 더불어 남성호르몬 분비는 여드름 악화의 주범이 된다.
오 원장은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피지샘, 땀샘분비 증가, 모낭각질화로 인해 여드름, 피부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봄철 피부,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건조, 노화는 물론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 해결책? 기본수칙들을 실천하라!
외출 후에 양치하고 손을 깨끗이 씻으라는 것은 유치원 시절부터 알고 있는 상식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수칙들을 철저히 지켜보자.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피부를 청결하게 하자.
▲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자. 때 밀기는 물론, 뜨거운 물, 세정제, 옷과의 마찰, 잦은 비행기 여행, 공해, 기타 화학물질, 에어컨 등도 자극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자. 하루에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세안 후 건조하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이 많이 노출되는 옷을 피하자. 모자와 선글라스도 사랑해주자 .
▲ 선크림을 꼭 바르되 자외선A와 자외선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인지 확인해야한다.
▲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자.
▲ 비타민A,C와 E가 많은 과일 채소류, 견과류를 즐기자.
▲ 너무 자주 세안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게 됨을 기억하자.
◇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라!
일광화상, 색소침착, 피부건조, 여드름 등 피부상태에 따라서 치료방향이 달라지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오 원장은 “황사와 오염물질로 인한 접촉피부염의 경우 호르몬 연고로 쉽게 호전되며 전문약의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라면 보습과 미백관리를 통해 손상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심부열이 발생하는 고주파는 콜라겐 재생 및 림프와 혈행을 개선하고 근이완과 통증완화 효과가 있다. 장점은 부작용과 통증 전혀 없이 뛰어난 탄력과 보습을 준다.
메조테라피는 피부내 약물을 주입하는 원리다. 미백, 탄력, 보습효과가 있으며 아무래도 피부내 약물 직접 주입하는 만큼, 효과가 정확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피부상태와 목적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로마재생관리는 사이프러스, 캐롭 등 아로마 농축액을 표피에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보습, 재생, 진정의 효과가 있으며 천연 식물성 추출액 사용해 전신이완효과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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