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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살을 단번에 집에주는 10분 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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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살을 단번에 집에주는 10분 피트니스

브릿지고 존스에게는 있지만 안젤리나 졸레에게는 없는 것? 바로 '등살' 이다, 브래지어 끈 사이를 비집고 올라와 섹시한 S 라인을 망가뜨리는 민맘스러운 훼방꾼, 등살을 단번에 집에주는 10분 피트니스
‘합방’을 위해 두 달만 기다리라는 삼순이의 요구에 삼식이는 브래지어 끈 사이로 아치를 그리는 등살이 섹시하다며 억지를 부렸었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영국에도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한다며 니트 사이로 살을 밀어 넣은 브리짓 존스를 껴안는 마크 다시 같은 남자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전 세계 1%의 남자들일 뿐 현실은 냉혹하다. ‘등살 있는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코멘트는 한결같다. NO! 살찌는 것도 체질이라며 이해심을 발휘하는 남자들도 여자의 등살은 게으름의 표시라며 참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등에 살이 붙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몸 전체에 군살이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 가장 마지막에 찌는 부위기 때문에 그만큼 빼기도 힘들다. 가을이 되면 재킷과 카디건으로 여름 내내 오를 대로 오른 살을 가려보겠다는 계획도 등살 앞에서는 유야무야되고 만다. 브래지어 때문에 엠보싱처럼 올록볼록 올라온 등살은 재킷을 입었을 때 살아나는 매끈한 S라인을 망치는 주범.
따라서 이미 생긴 등살을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애초에 등살이 붙을 만한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컴퓨터 앞에 앉을 때 어깨를 구부정하게 구부리거나 어깨와 팔꿈치의 각도가 90도가 되지 않을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등에 살이 붙을 수 있다. 몸에 꼭 끼는 브래지어 역시 등살의 주범. 의자에 앉거나 걸을 때 어깨가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고 등을 곧게 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가볍게 굽힌 다음 손을 뒤로 돌려 깍지를 낀다. 숨을 내쉬면서 팔을 천천히 뒤로 쭉 올린다. 이때 가슴이 활짝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견갑골을 이완시키는 운동으로 쭉 뻗은 어깨선을 만들어준다.
등 운동은 똑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되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와 강도를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달을 주기로 근육량이 많아지는 운동을 하다 보면 등의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는 과도한 피트니스보다 수시로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한 자세로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자세가 아무리 좋아도 근육이 뭉쳐 구부정한 등 라인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3시간에 한 번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팔을 X자로 교차시켜 팔꿈치가 허벅지 위쪽에 닿게 하고 등을 동그랗게 말아준다. 그 상태에서 팔을 배꼽 아래 단전 쪽으로 밀어준다는 기분으로 당겨주며 15초 동안 정지한다. 숨을 크게 내쉬며 팔을 이완시킨다.
등 근육과 연결된 어깨 근육도 함께 풀어주는 것이 좋다. 먼저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어깨뼈 아래에 겹친다. 이때 등뼈가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말려 확실하게 등이 모아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팔을 뒤로 젖힌다. 이후 어깨뼈를 중심으로 8자를 그리듯 상체를 움직인다. 한 동작이 끝날 때마다 등이 다시 곧게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펴준다. 여덟 번 반복한다.
등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기 때문에 간단한 도구나 물건을 이용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약간의 탄성이 있는 밴드나 무게감이 느껴지는 덤벨, 생수병만 있다면 OK.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후 덤벨이나 생수통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허리를 수직으로 굽힌다. 팔을 어깨 아래로 늘어뜨리고 무릎을 살짝 굽히면서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내쉬는 동시에 두 팔꿈치를 동시에 굽혀 위로 들어올린다. 등이 땅긴다는 느낌으로 열다섯 번,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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