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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치후라이 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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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 코카콜라 라이트 + 가든 샐러드 |
밥 한 끼 거르고 후렌치후라이 라지 한 봉지를 먹으면서 살 빠지기를 기대한다면 오산. 후렌치후라이는 패스트푸드의 여러 메뉴 가운데서도 고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차라리 샐러드와 햄버거를 먹는 것이 칼로리가 훨씬 적다. 이때 주의할 점! 살찌는 게 싫다면 가든 샐러드에 곁들여 주는 갈릭비스켓(70kcal)이나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175kcal)는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릴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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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 크림 얹은 화이트 초콜릿 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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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1인분 |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자체는 고칼로리 메뉴가 아니다. 실제로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중간 크기)는 한 방울 남김없이 다 마셔도 고작 10kcal. 딸기 두 개 정도의 열량이다. 하지만 시럽 한 번 펌핑해 넣는 데 20kcal, 카라멜 토핑은 15kcal, 휘핑 크림은 컵의 크기에 따라 80~130kcal나 된다. 살을 빼고 싶다면 아무것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나 오늘의 커피(10kcal)를 고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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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다이제 1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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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커틀릿 1인분 + 크림수프 +초코파이 1개 |
야근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한 통을 다 집어 먹곤 했던 초콜릿 비스킷이 사실은 살을 찌우는 원흉이었다. 대부분의 과자는 칼로리가 높은데, 그중에서도 기름에 튀기고 초콜릿을 바를수록, 그리고 짭짤한 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을수록 더하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역시 강냉이를 먹는 것이 낫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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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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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컵 + 삼각김밥 + 캔녹차 |
대부분 라면을 고칼로리 식품으로 알고 있지만 반죽 켜켜이 버터가 듬뿍 들어가는 크루아상보다는 낫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나 던킨 도넛 역시 1개에 200kcal나 되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는다면 한번쯤 고려해 보거나, 반쪽만 먹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꼭 빵이 먹고 싶다면 바게트 한 조각(73kcal)이나 베이글 1개(120kcal)로 참는 것이 좋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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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오리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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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 크림 얹은 화이트 초콜릿 모카 + 크루아상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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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1인분 + 신라면컵
+ 삼각김밥 + 캔녹차 |
TV 보면서 시나브로 프링글스 한 통을 다 먹었다면, 그날 하루 섭취해야 할 성인 1일 영양 권장량의 반 정도를 섭취한 셈. 화이트 초콜릿 모카 한 잔에 크루아상 3개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것 역시 이것과 비슷한 칼로리가 나온다. 결국은 프링글스 오리지날 한 통이 스파게티 1인분에 신라면컵, 삼각김밥, 캔녹차까지 한꺼번에 다 먹었을 때의 칼로리보다 더 많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