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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노하우] 연이은 가을 마라톤 행사, 다리건강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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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가을 마라톤 행사, 다리건강 체크 필수


상쾌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런데 청명한 하늘 아래 바람을 안고 달리는 기분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한다. 바로, 대회 참가 전 건강검진이다. 심장 계통에 이상이 있는 경우 무리한 달리기를 하게 되면 목숨을 잃게 되는 엄청난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서다.

또한, 이와 함께 다리 건강을 체크하는 것도 빠져서는 아 되는 체크항목이다. 마라톤 대회는 그 특성상 다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경우야 돌발 상황 이라고 해봤자 마사지를 하면 금세 호전이 가능한 정도에 그치지만 진행성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달리면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포도당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성인인구 4명 중 1명꼴로 앓고 있을 정도로 비교적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 질환은, 혈액을 심장 쪽으로 흐르도록 유도하는 다리의 판막에 이상이 발생하여 혈액이 고이고 역류하면서 혈관을 늘어뜨려 바깥으로 푸르스름하고 울퉁불퉁한 핏줄이 드러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평소에 쥐가 자주 나거나 붓는 등의 일반적인 증상만이 나타나 자신이 하지정맥류 환자인지를 판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따라서 이 내용을 접하고 보니 자신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싶으면 즉시 검진을 통해 질환의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위에서 잠깐 언급됐지만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손을 쓰면 주사나 약물 등을 이용하여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나 심각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 최근에는 피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고 국소마취 뒤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 늘어진 혈관을 제거하는 ‘정맥 내 레이저 요법’과 같이 환자가 느끼는 부담 요소가 적어 당일 퇴원이 가능한 수술법이 존재하므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이때 우수한 장비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시술 능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계절인 가을을 운동 활동을 통해 만끽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생각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해가 되는 법, 제 아무리 건강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체력이 뒷받침을 해주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방법을 통해 그에 접근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운동 전, 스트레칭이나 워밍업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주고 무리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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