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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리법/음식] 한여름에 먹으면 약이 되는 천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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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먹으면 ‘약’이 되는 천연식품
우리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 재료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이 때로는 훌륭한 약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 열대야로 인한 불면이나 냉방병, 바캉스 멀미 등으로 괴로울 때,
굳이 약을 먹지 않아도 천연식품만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캉스 갈 때 멀미나면 ‘매실’ 드세요
바캉스나 먼 길 떠날 때 멀미 때문에 차 타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어린아이들도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멀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멀미약 대신 매실 농축액을 한 숟가락 정도 떠먹으면 멀미도 없어지고 속도
편안해진다. 
한여름 땀띠나 얼굴 화끈거림에도 매실이 좋다.
목욕물에 매실 농축액을 희석시켜 몸을 잠시 담그고 있으면 땀띠가 가라앉을 뿐 아니라,
발꿈치나 팔꿈치에 매실을 문지르면 각질도 쉽게 제거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여름밤 잠이 오지 않을 때 매실씨를 발라두었다가 베갯속에 넣으면 잠자리가 편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매실씨가 움직이면서 두피에 가벼운 자극을
주기 때문에 지압효과와 마사지효과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여름 열대야 극복엔 ‘대추차’ 가 최고 
7, 8월이 되면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견디기 힘든 수면 부족을 이겨내려면 대추차를 마신다.
대추차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단, 생대추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차로 끓여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열대야에 좋은 대추차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하다. 대추를 두세 토막으로 썰어 씨와 함께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이 전부.
대추엔 당분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따로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체리’ 는 천연 아스피린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리의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때문에 체리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천연 아스피린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연구팀은 관절염 환자가 체리주스를 즐기면 염증과 통증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체리는 열량이 100g당 60kcal로 다른 과일들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간식용으로도 적당하다.
물로 미리 씻어놓으면 체리의 맛과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점도 꼭 기억해두자.
 
빈혈이 느껴질 땐 ‘수삼’ 이 좋아요
수삼은 밭에서 캐낸 자연 상태의 마르지 않은 인삼을 말하는데, 대개 4∼6년근이 많다. 수삼은 원기회복에 특출한 효과가 있다.
특히 빈혈에 좋은 효과가 있어 수삼 달인 물을 하루에 2회 정도 꾸준히 마시면 빈혈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원래 인삼은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사람에겐 독이 되기도 하는데, 수삼은 열을 돋우는 효능이 덜하기 때문에
어느 체질의 사람이 먹어도 크게 상관없다. 장기 복용뿐 아니라 여름 한철 원기를 채우는 데에도 탁월한 음식이다.
 
우리 아이 소화불량 땐 ‘보리차’ 를 먹여보세요
보리는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변비나 설사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약이 될 수 있다.
특히 보리차는 아이들 소화불량에 좋다.
젖을 먹지 않고 배가 아파 우는 아기나 체한 어린아이들에게 보리차에 설탕을 조금 넣어 먹이면 소화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리는 밥으로 해먹어도 좋지만 곱게 갈아서 죽을 쑤어 먹이면 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최고의 보약이 된다.
 
체할 땐 ‘팥’ 이 좋아요
우리 민간신앙을 보면 귀신을 물리치는 데 주로 팥을 사용해왔다.
팥은 독기를 풀어주고 더러운 것을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선조들은 귀신이 팥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했다.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었던 것도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독기를 풀어버리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음식을 먹고 체해서 내려가지 않을 땐 팥 삶은 물을 마시면 바로 내려간다.
평소 팥을 자주 먹으면 비만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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