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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푸드

복부혈관 동맥경화, ‘복부대동맥류’ 주의해야 최근 6년새 복부대동맥류 환자 2.5배 늘어, 금주·금연 등 생활습관 관리 필수 [쿠키 건강] 복부혈관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여 동맥경화증이 되는 ‘복부대동맥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 등 대표적인 혈관질환외에 복부대동맥류는 자칫 소흘히 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복부대동맥류’는 인체 내 가장 큰 대동맥인 복부대동맥 벽에 생기는 질환이다.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혈관 내 과도하게 침착해 석회화되는 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된다. 혈관 내 과도한 침착물이 쌓이면서 보통 정상 혈관 지름인 2cm보다 50% 이상(지름 3Cm) 증가해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며, 혈관이 풍선처럼 팽창하면서 얇.. 더보기
몸의 적신호! 발기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어 몸의 적신호! 발기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어 결혼생활에 있어 부부간의 잠자리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가정불화를 겪고 있는 많은 가정들 중에서 부부간의 잠자리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부부간의 잠자리 문제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문제다. 그래서 남성들의 발기부전 문제는 더 이상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이러한 발기부전은 단지 부부관계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뿐 아니라 남성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발기부전은 크게 심인성 원인과 기질적 원인으로 나누어진다. 최근 연구는 심인성 원인보다 기질적 원인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사회생활에서의 과중한 스트레스나 당뇨병, 성인병도 발기부전의 한 원인이 되.. 더보기
협심증은 어떤 병인가요? 협심증은 어떤 병인가요? 협심증(狹心症)은 동맥경화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경이 점점 좁아지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즉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장이 조여 오는 질환 또는 심장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고대에는 가슴이 조여 오는 증상을 가슴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이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협심증의 정확한 병태생리는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허혈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한 ‘가슴이 조여 온다’, ‘고춧가루를 뿌린 듯하다’ 등의 증상과 심장 기능 저하입니다.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은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휴식을 취할 때에 비해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는 3배의 혈액순환을 필요로 하고, 격렬한 운동 또는 노동을 할 때는 5배.. 더보기
관상동맥 관상동맥 심장은 몸 속 구석구석에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 펌프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관상동맥(冠狀動脈)은 심장 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입니다. 우리 몸에는 왼쪽에 2개, 오른쪽에 1개 등 세 가닥의 관상동맥이 있습니다. 왼쪽 관상동맥은 1개의 입구(좌주관지, Lt. main coronary artery)에서 갈라져 2개의 주요 관상동맥을 이룹니다. 그리고 세 가닥의 주요 관상동맥 아래에는 다시 여러 갈래의 작은 가지가 심장 구석구석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좌주관지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변이 매우 위험한 이유는,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관상동맥 두 갈래 모두가 좁아진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관상동맥의 이상으로 발.. 더보기
겨울철 심장발작시 대처요령 겨울철 심장발작시 대처요령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병이나 뇌출혈등이 빈발하게 된다. 특히 따뜻한 잠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찬 아침 공기에 노출 될 경우에는 더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겨울나기 준비일 것이다. 추운 초겨울 아침에 심장병 뇌출혈 등이 호발하는 이유는? 우선 직접적인 원인으로서는 첫째 찬공기에 노출된다는 것과 둘째 하루 중의 아침이라는 요인을 들 수 있다. *찬공기에 노출... 된다는 위험인자 즉 갑자기 찬공기에 노출되면, 인체의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말초 동맥이 수축하게 되어 혈관저항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다. 여기에 교감신경의 항진에 의해서 심박동수까지 상승하.. 더보기
심장질환,이제는 극복할 수 있다 심장질환,이제는 극복할 수 있다(No More Heart Disease) [심혈관질환,극복 가능] ■심장질환, 이제는 극복할 수 있다(No More Heart Disease). 현재 미국에서는 미국 내 사망원인 1위이자, 약 7000만 명의 미국인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심혈관계 질환 때문에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일이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는 특히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의 산화질소(Nitric Oxide, NO -체내에서 생성되는 중요한 신호전달을 하는 혈관확장제로 신체내의 혈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함)의 발견이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이그나로 박사의 30년간의 연구를 담은 저서 ‘NO More Heart Disease’(국내 6월 출간 예정)는 산화질소.. 더보기
산화질소(NO)와 고혈압 산화질소(NO)와 고혈압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합니다. 혈압을 읽을 때에는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으로 나누어서 읽습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입니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원인 질환이 밝혀져 있고 이에 의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는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본태성.. 더보기
산화질소(NO)와 죽상동맥경화 산화질소(NO)와 죽상동맥경화 죽상경화증은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하여 지름이 좁아지게 되는 것처럼, 주로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endothelium)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난 결과 ‘죽종(atheroma)’이 형성되는 혈관질환을 말합니다. 죽종 내부는 죽처럼 묽어지고 그 주변 부위는 단단한 섬유성 막인 ‘경화반’으로 둘러싸이게 되는데, 경화반이 불안정하게 되면 파열되어 혈관 내에 혈전(thrombus; 피떡)이 생깁니다. 또한 죽종 안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 혈관 내부의 지름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혈관이 아예 막히게 되고, 그 결과 말초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주로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더보기
산화질소(NO)와 심장발작(심근경색) 산화질소(NO)와 심장발작(심근경색)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합니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transmural myocardial infarction, 전층심근경색증), 심근내막에 국한된 심근경색증(subendocardial infarction, 심내막하경색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또 심전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는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비 .. 더보기
산화질소(NO)와 뇌졸중 산화질소(NO)와 뇌졸중 뇌졸중(腦卒中)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뇌졸중’과 ‘중풍’은 서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및 국내의 통계 자료를 종합하였을 때, 2002년 한해 동안 35세에서 74세의 인구 중 약 78,500명이 생애 첫 번째 뇌졸중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