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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김선아, "삼순이처럼 다이어트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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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삼순이처럼 다이어트 할거예요"
[마이데일리 2005-07-22 17:15]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21일 종영한 MBC TV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위해 몸무게를 8kg이나 찌웠던 김선아가 "몸을 먼저 추스린 후, 극중 삼순이처럼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뉴스 케이블 채널 YTN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선아는 '8kg를 찌웠음에도 불구하고, 예쁘다 살빼지 말아달라는 팬들의 반응이 있다. 그대로 몸무게를 유지할 생각은 없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일단 편하게 쉬고 싶다"며 "하지만 건강을 회복한 후 극중 삼순이처럼 다이어트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4개월 동안 삼순이로 살면서 촬영하느라 잠도 못자고 건강도 안좋아졌지만, 삼순이의 솔직한 대사로 인해 연기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때문에 극중 현빈이 연기했던 현진헌(일명 삼식이)과 다니엘 헤니가 연기했던 헨리 중 실제로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물론 둘다 멋진 사람이지만, 이미 삼순이로서 삼식이한테 정이 들었기 때문에 삼식를 선택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한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성숙할 수 있었다"고 말한 김삼순은 "언제나 시놉을 읽고 느낌이 맞는 작품을 선택했다"며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일부러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특별히 맡고 싶은 역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나와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을 연기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삼순이처럼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고 말한 김선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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