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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김선아, 10kg 살 빼기로 ‘삼순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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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10kg 살 빼기로 ‘삼순이’ 안녕
[OSEN 2006-05-18 14:14]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톱스타 김선아가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여배우의 몸 들기란 운동선수와 달리 대개 다이어트로 살빼는 일이다.
범죄 스릴러 ‘목요일의 아이’(영화사 윤앤준 제작)에서 냉철한 변호사 역을 새로 맡으면서 감량에 돌입했다. 지난 두달동안 4kg 정도를 뺀 그는 앞으로 6kg을 더 줄여서 2004년 ‘S다이어리’ 출연 당시의 S 라인 몸매로 복귀할 계획이다.
김선아는 지난해 여름, 전국을 ‘삼순이’ 신드롬으로 달궜던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면서 급격하게 체중을 불렸다. 짧은 시간동안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실컷 먹어가며 통통하고 건강한 매력의 삼순이를 연기했다. 이 드라마로 인기 절정에 달했지만 문제는 한번 찐 살이 쉽게 안빠진다는 것.
다른 연예인들처럼 무리한 다이어트 요법 대신에 철처히 운동만으로 살을 빼느라 시간이 꽤 걸리는 중이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갑자기 살을 찌웠다가 또 무리해서 살을 빼면 건강에 무리가 갈 것을 걱정했다”며 “액션 코미디 ‘잠복근무’를 준비하면서 근육을 많이 키운 덕분에 운동으로 차근 차근 감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9개월여의 긴 휴식을 거친 김선아는 “털털하고 친숙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마침 손에 들어온 시나리오가 가장 하고 싶었던 영화면서,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라고 ‘목요일의 아이’ 출연 배경을 밝혔다. 집에서 쉴 때는 '24', 'C.S.I' 같은 인기 외화 범죄수사물을 빼놓지않고 즐기는 중이다.
'목요일의 아이'는 유괴당한 자신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뛰어든 냉혈 변호사의 활약을 그린 범죄스릴러. 김선아는 냉정하지만 유능한 변호사로 딸에게 헌신적 사랑을 쏟는 주인공 변호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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