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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김선아 "여배우 의무 다이어트, 고통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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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여배우 의무 다이어트, 고통 그 자체"

◇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로 안방 컴백한 배우 김선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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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계속되는 다이어트로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SBS 새 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2년만에 안방 복귀하는 김선아는 전작 <내 이름은 김삼순>, <시티홀>등에 출연할 당시보다 눈에 띄게 늘씬해진 몸으로 안방팬들을 찾는다.

실제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 당시 캐릭터를 위해 10kg 체중을 늘렸고, 이후 특별히 몸매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지금은 예전의 몸매를 완전히 되찾은 상태다.

김선아는 "계속적으로 살을 뺐다 찌웠다 하다보니 이제는 다이어트하는 것이 이전보다 더 힘들고, 유지하는 것도 힘들더라”며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잠을 자고 하루에 한끼 먹으면서 4개월 정도를 버텨왔다” 결코 쉽지 않았던 다이어트 성공기를 전했다.

김선아는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 종영 후 차기작을 결정한 당시 이미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놀라운 관심을 이끈 바 있지만 이후 다시 부해진 듯한 모습 탓 팬들의 안쓰러운 시선도 받아야 했다.

김선아는 “사실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다. 역할 때문에 계속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처지인 나를 지켜보는 엄마가 눈물 흘리고 안쓰러워 하시는 정도”라며 “보시는 분들도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따라 하실까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이번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다시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2009년 SBS 연말 시상식 때도 말씀드렸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하고 싶진 않다”고 덧붙여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아왔음을 짐작케 했다.

◇ 늘씬해진 몸매로 2년만에 안방 복귀하는 배우 김선아. ⓒ 데일리안 민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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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선아가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과 한국 최고의 여행 기업 대표 의 외아들이 만나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김선아는 극중 국내 최대 여행기업의 수배담당 직원 연재 역을 맡았다. 연재는 담낭암 말기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모두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던 중 그룹의 외아들 강지욱(이동욱)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

김선아는 “내 스스로도 연기를 통해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할만한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삶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기생뎐>의 바통을 이어받는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닥터챔프>, <칼잡이 오수정>의 박형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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