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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정체] 탄수화물 중독이 비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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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정체] 탄수화물 중독이 비만 부른다

 

탄수화물 중독이 비만 부른다
[내일신문 2005-08-26 18:09]
[내일신문]
비만치료를 받는 여성 75%이상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하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달나무한의원은 체지방율이 30%이상인 비만 여성환자 200명(20~45세)을 대상으로 치료 받기 전 일주일간의 먹거리 패턴을 조사했다. 그 결과 비만 여성들의 대부분은 하루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적정 양보다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2005년 6월 1일~30일까지 박달한의원 전 지점에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식사패턴은 아침식사는 거르고 커피 비스켓 칩류 등의 과자로 공복을 채우고, 점심식사 이후에도 과자류를 평균 200g이상 섭취하고 있었다. 또한 간식은 피자나 컵라면 등이 주종을 이뤘다.
여성의 하루평균 탄수화물 권장량은 평균 400g정도. 하지만 이들 비만환자들은 조사대상자의 75%이상인 157명이 하루평균 500g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었다.
이러한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특히 하체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박달나무한의원 김원식 원장은 “여성들은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 등 수분과 노폐물 지방이 뭉쳐있기 쉬운 부위에 독소가 형성되기 쉬워 탄수화물을 기준이상 섭취할 경우 하체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달나무한의원의 이번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들은 불규칙적인 식사와 피자 라면 감자튀김 과자 등 탄수화물이 주로 포함된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등의 간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하고 있었다.또한 충분한 식사 후에도 아이크림이나 케익 감자칩 쥬스 등의 고 탄수화물 음식을 보면 식용을 억제하지 못했다.
탄수화물 섭취가 과잉될 경우 우리 몸의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시키도록 돕는다.
박혜미 리포터 hmpark0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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