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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알고해야 된다!
[뉴스투데이]◀ＡＮＣ▶
요즘 경제 사정도 어렵다 보니까 운동센터에 가는 대신에 걷기운동 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ＡＮＣ▶
중요한 건 그런데 무조건 걷는다고 건강에 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황선숙 아나운서와 얘기 나눠보죠. 안녕하세요.
◀ 황선숙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ＡＮＣ▶
걷는 운동도 방법이 있다면서요？
◀ 황선숙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이 걷기운동. 걷는 자세나 요령이 바르지 않으면 제대로 된 운동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서 운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걷기운동의 효과， 그리고 올바른 걷기운동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은 인기가 있는데요. 꾸준히 했을 경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 또한 큰 것이 바로 걷기운동입니다.
◀ＩＮＴ▶ 송상호 전문의/강서제일병원
“무릎 국소적으로 해서 무릎 주변에 있는 근육이 튼튼해지면서 무릎을 움직이면서 무릎， 엉덩이관절에 대해서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면서 관절에 영양공급 내지는 관절을 튼튼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고요. 또 아무래도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뼈에 가는 적당한 하중이 적용하면서 골다공증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황선숙 아나운서 ▶
이뿐만이 아니죠. 심장과 폐기능 향상은 물론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예방합니다. 또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에도 탁월한 예방효과를 보이는데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반으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２０％ 정도 낮춰주고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걷기운동도 잘못된 자세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팔자걸음이나 발끝을 안쪽으로 모아 걷는 안짱걸음， 터벅터벅 걷는 걸음인데요. 자세를 교정하지 않은 채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진영수 교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우리가 걷기운동을 할 때 몸의 모든 각 부위를 움직이기 때문에 한쪽 부위에 불균형이 일어났을 때 뼈나 근육에 이상이 온다든지 체형이나 자세에 문제가 생겨서 전체적으로 어깨， 허리， 고관절， 무릎， 발목관절에 어떤 통증을 유발한다든지， 또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서 다른 질병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 황선숙 아나운서 ▶
심할 경우에는 척추의 변형은 물론 목이 앞으로 굽는다든지 허리가 휘어지는 심각한 체형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걷기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어떻게 걸어야 하는 걸까요.
◀ＩＮＴ▶ 김돈규 교수/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좋은 습관은 일단은 우리 몸의 신체를 똑바로 배를 너무 내밀지 않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 한 １５에서 ２０ｍ 정도를 가볍게 봐주면서 발을 쭉 내밀어서 발뒤꿈치가 먼저 닿는 쪽으로 가야 됩니다. 그래서 발뒤꿈치， 발바닥， 앞부분， 이런 식으로 정상적으로 온몸이 걷는 것을 통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고요.”
◀ 황선숙 아나운서 ▶
또 걸을 때 보폭이나 속도도 중요합니다. 보폭은 본인의 키에서 １００ｍ 정도를 뺀 수치가 적당하고요. 걷는 속도는 １분에 ６０에서 ７０보 정도가 좋습니다. 간단한 운동이라고 생각되지만 걷기운동을 조심히 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ＩＮＴ▶ 김돈규 교수/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혈당과 혈압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분들은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저혈당이나 탈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음료수나 사탕 같은 것을 준비해서 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 황선숙 아나운서 ▶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걸을 때 운동효과는 물론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ＡＮＣ▶
자신의 걸음걸이가 제대로 된 건지 우선 점검해 보는 게 필요하겠네요.
◀ 황선숙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자, 지금부터 같이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귀와 어깨는 되도록이면 멀리 보내시고요. 시선은 １５에서 ２０ｍ 정도 앞을 바라보시는 겁니다. 그리고 발뒤꿈치， 발중앙， 앞부분을 땅을 짚듯이 디디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또 중요한 건 보폭입니다. 자신의 키에서 １００ｃｍ를 뺀 수치를 유지하시면서 １분에 ６０보에서 ７０보로 걷는 것. 여러분 발밑에 봄이 와 있습니다. 봄을 두드려 깨우는 듯한 느낌으로 활기찬 걸음으로 올 봄에는 경쾌하게 걸으시기 바랍니다.
◀ＡＮＣ▶
다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좋은 습관을 들이면 좋겠네요. 잘 들었습니다.(황선숙 아나운서)
MBC - 발췌
요즘 경제 사정도 어렵다 보니까 운동센터에 가는 대신에 걷기운동 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ＡＮＣ▶
중요한 건 그런데 무조건 걷는다고 건강에 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황선숙 아나운서와 얘기 나눠보죠. 안녕하세요.
◀ 황선숙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ＡＮＣ▶
걷는 운동도 방법이 있다면서요？
◀ 황선숙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이 걷기운동. 걷는 자세나 요령이 바르지 않으면 제대로 된 운동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서 운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걷기운동의 효과， 그리고 올바른 걷기운동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은 인기가 있는데요. 꾸준히 했을 경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 또한 큰 것이 바로 걷기운동입니다.
◀ＩＮＴ▶ 송상호 전문의/강서제일병원
“무릎 국소적으로 해서 무릎 주변에 있는 근육이 튼튼해지면서 무릎을 움직이면서 무릎， 엉덩이관절에 대해서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면서 관절에 영양공급 내지는 관절을 튼튼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고요. 또 아무래도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뼈에 가는 적당한 하중이 적용하면서 골다공증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황선숙 아나운서 ▶
이뿐만이 아니죠. 심장과 폐기능 향상은 물론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예방합니다. 또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에도 탁월한 예방효과를 보이는데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반으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２０％ 정도 낮춰주고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걷기운동도 잘못된 자세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팔자걸음이나 발끝을 안쪽으로 모아 걷는 안짱걸음， 터벅터벅 걷는 걸음인데요. 자세를 교정하지 않은 채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진영수 교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우리가 걷기운동을 할 때 몸의 모든 각 부위를 움직이기 때문에 한쪽 부위에 불균형이 일어났을 때 뼈나 근육에 이상이 온다든지 체형이나 자세에 문제가 생겨서 전체적으로 어깨， 허리， 고관절， 무릎， 발목관절에 어떤 통증을 유발한다든지， 또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서 다른 질병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 황선숙 아나운서 ▶
심할 경우에는 척추의 변형은 물론 목이 앞으로 굽는다든지 허리가 휘어지는 심각한 체형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걷기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어떻게 걸어야 하는 걸까요.
◀ＩＮＴ▶ 김돈규 교수/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좋은 습관은 일단은 우리 몸의 신체를 똑바로 배를 너무 내밀지 않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 한 １５에서 ２０ｍ 정도를 가볍게 봐주면서 발을 쭉 내밀어서 발뒤꿈치가 먼저 닿는 쪽으로 가야 됩니다. 그래서 발뒤꿈치， 발바닥， 앞부분， 이런 식으로 정상적으로 온몸이 걷는 것을 통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고요.”
◀ 황선숙 아나운서 ▶
또 걸을 때 보폭이나 속도도 중요합니다. 보폭은 본인의 키에서 １００ｍ 정도를 뺀 수치가 적당하고요. 걷는 속도는 １분에 ６０에서 ７０보 정도가 좋습니다. 간단한 운동이라고 생각되지만 걷기운동을 조심히 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ＩＮＴ▶ 김돈규 교수/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혈당과 혈압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분들은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저혈당이나 탈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음료수나 사탕 같은 것을 준비해서 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 황선숙 아나운서 ▶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걸을 때 운동효과는 물론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ＡＮＣ▶
자신의 걸음걸이가 제대로 된 건지 우선 점검해 보는 게 필요하겠네요.
◀ 황선숙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자, 지금부터 같이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귀와 어깨는 되도록이면 멀리 보내시고요. 시선은 １５에서 ２０ｍ 정도 앞을 바라보시는 겁니다. 그리고 발뒤꿈치， 발중앙， 앞부분을 땅을 짚듯이 디디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또 중요한 건 보폭입니다. 자신의 키에서 １００ｃｍ를 뺀 수치를 유지하시면서 １분에 ６０보에서 ７０보로 걷는 것. 여러분 발밑에 봄이 와 있습니다. 봄을 두드려 깨우는 듯한 느낌으로 활기찬 걸음으로 올 봄에는 경쾌하게 걸으시기 바랍니다.
◀ＡＮＣ▶
다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좋은 습관을 들이면 좋겠네요. 잘 들었습니다.(황선숙 아나운서)
MBC -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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