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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영화 속 캐릭터들의 특별한 몸매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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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노력으로도 빼기 힘든 살을 작품을 통해 뺀 스타들을 모았다. 특별한 무술을 익히면서 캐릭터 소화력과 체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스타들을 만나보자.
 
 

 마흔이 넘었지만 여전히 탱탱한 몸매를 자랑하는 할리 베리의 다이어트 비법은 역시 운동! 중동식 야채 샐러드와 검은 쌀을 먹고, 하루에 몇 시간씩 근육 운동을 해왔다. 그러나 <캣우먼>에 캐스팅된 후부터 할리 베리는 사뿐거리는 고양이 걸음을 익히기 위해 춤을 무예로 승격시킨 브라질의 전통 무예인 카포에이라를 배웠는데, 이때 흘린 땀의 무게만도 1㎏이 넘는다나 어쩐다나. 그런데 문제는 다이어트 때문에 먹은 단백질 음료! 복부와 팔 근육, 등근육을 강화시켜 준다는 단백질 셰이크. 이 단백질 셰이크는 헛배부름을 통한 잦은 방귀 동반이라는 부작용이 있었던 것. 게다가 ‘캣우먼’ 의상이 스판덱스 소재라 쉽게 방귀가 빠져나가지 않는 통에 뺀 진땀의 무게만도 1㎏이 넘는다나 어쩐다나.
 
 
<본 아이덴터티> 의 기억상실증에 걸린 킬러 역할을 위해 맷 데이먼은 석달 동안 복싱과 필리핀 무술 ‘칼리’를 배웠다. 복싱을 통해 날렵한 몸 동작을 익힌 반면 창, 봉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는 칼리를 통해서 영화 속 ‘제이슨 본’ 캐릭터의 주된 액션인, 절제된 끊어치기 동작을 소화해냈다고 한다. 전편에서 익힌 동작 때문에 속편 촬영은 무난 했다. 그래서 기본적인 체력 강화 훈련을 했는데, 그것은 주로 조깅. <커리지 언더 파이어> 당시 20여㎏을 감량하면서 내분비장애를 앓은 적이 있던 그는 이 작품으로 확실한 체력을 다졌다고.
 
 
에단 호크와 결혼한 뒤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우마 서먼은 몸무게가 불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 제의를 받고 한 동안 엄청나게 불어버린 체중 때문에 고민을 해야 했다. 크랭크 인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그녀는 단시간 살을 빼기 위해 아이스크림 다이어트를 했다. 6주 동안 오직 아이스크림과 푸딩만 먹었고, 결국 11kg을 감량했다.
 
 
남극의 도달 불능점을 정복하기 위해 싸우는 <남 극일기>에 출연한 유지태가 살인적인 다어이트로 체중을 감량했다. <올드 보이>의 ‘이우진’을 연기했 던 그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를 연기하기 위해 20㎏ 불리기를 했었다. 그런 유지태는 <남극일기>의 강인한 탐원대원의 대장역을 위해 다시 20㎏를 감량해야 했고, 그래서 뉴질랜드 촬영 현장에서 매일같이 8시간 동안 달리기를 했다고 한다. 추위 속에서 고된 촬영을 하면서도 식단을 야채로 해 칼로리를 최소화시켰다. 그 덕에 70kg 중반대로 되돌아와 한계를 시험하는 극중 캐릭터 ‘김민재’로 분할 수 있었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보도에 의하면 스타들의 몸매는 거의 ‘막대한 자본을 들인 대형 프로젝트’인 셈. 이 잡지가 고발한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용 내역을 공개한다.
1 케이트 허드슨 출산 이후 불은 살을 빼기 위해 그녀가 25kg 정도를 줄이기 위해 쓴 비용은 약 1천1백만 달러.
2 르네 젤위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때문에 찐 27kg의 비계를 빼내기 위해 9백33달러를 썼다.
3 오프라 윈프리 트레이너는 기본이고 전담 영양사로 몸매 관리팀을 꾸리고 있는 그녀가 다이어트에 퍼부은 비용은 어림잡아 1시간당 250달 러가 넘는다고 한다. 전체 58㎏ 감량에 성공한 그녀가 쓴 돈은 약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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