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비타민 챙기면 밤샘응원 ‘거뜬’

생식·비타민 챙기면 밤샘응원 ‘거뜬’ 

(::‘월드컵 피로 증후군’ 극복 건강보조식품::) ‘월드컵 증후군을 조심하라!’ 독일 월드컵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 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7시간의 시차로 ‘불면증’‘만성피로’ 등 건강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실제 우리와 첫 경기를 하는 토고와의 게임은 13일 밤 10시, 프 랑스와 스위스는 새벽 4시에 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월드컵에 앞서 유럽 현지에서의 평가전들도 마찬가지다. 노르웨이와의 평 가전은 새벽 2시(2일), 가나와의 경기는 밤 11시(4일)에 열린다.

밤샘응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처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대뇌활동이 둔화되고 분석력, 사고력도 떨어진다. 당연히 업무 능력도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 만큼 건강을 챙기면서 월드컵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지혜가 필요 하다. 월드컵 기간에 피로해진 몸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 보조식 품을 알아본다.

◆비타민제품 = 비타민은 피로해소의 필수요소. 유니베라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남양알로에 ‘에너밸’을 판매하고 있다. 인 삼 추출물과 비타민 B1, B2 등이 주성분이다. 특히 인삼 추출물 성분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여주고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 기 때문에 밤샘 응원 후 지친 몸을 풀어줄 수 있다.

태평양에서는 종합비타민제 ’V=B 멀티비타민’을 내놓았다. 에 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B1과 비타민A, 나이아신, 엽산 등 10가지 필수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1일 1회, 1회 3정을 씹어서 복용하 면 된다.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건강에 유익한 비타민C를 집중 보 충하는 것도 좋다. 롯데헬스원 ‘츄어블 비타민C’는 비타민C 성 분이 다량 함유된 비타민 제품. 1일 1회, 1회 2정을 씹어서 섭취 한다.

◆건강음료 = 목이 터져라 응원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경기가 끝나고 나면 피로가 순식간에 몰려온다. 이럴 때 무거워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건강음료다.

CJ뉴트라 ‘한뿌리’는 인삼을 통째로 곱게 갈아 만들어, 4년근 수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인삼이 들어 있다. 초미세화 분말로 만 들어져 쉽게 소화 흡수가 된다. 달이는 불편함도 없어 편리하게 인삼을 섭취할 수가 있다.

비트로시스의 ‘고려산삼배양근 드링크’는 산삼 반뿌리분량으로 산삼매양근 농축액과 가시오가피, 녹용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다 . 대웅제약의 ‘우리산 우리삼’, 농심의 ‘홍삼수’ 등도 이같 은 삼드링크제들이다. 최근 출시된 CJ의 ‘통째로 갈아넣은 마’ 도 몸에 좋은 생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간식거리 = 장시간 경기를 보다보면 반드시 찾게 되는 것이 먹 을거리다. 생식이나 죽은 식사대용으로 좋은 야식이 될 수 있다.

‘이롬생식’은 45가지 야채와 곡식으로 만든 것으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다.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흡수가 빨라 위의 부담을 줄여준다.

DHC 일회용 ‘십일 혼합죽’은 아침대용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야 식으로도 먹기 좋은 저칼로리 곡죽이다. 적미, 찰수수, 대두, 납 작보리, 율무, 보리알, 메밀, 피, 발아현미 등 11가지 잡곡을 섞 어 만들었다. 생식용 두부제품인 CJ의 ‘행복한 콩’도 간편한 식사대용 제품이다.

혹시 야식으로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면 체지방을 조심해 야 한다. LG생활건강의 ‘선율’에는 소엽·백개자·청피 등의 1 5개 한방약재 특허성분에 차전피 등 6종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 체지방 분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유니베라의 ‘메타 블럭’도 같은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김교만기자 baikal20@munhwa.com 

[출처] 홈 - http://dietjinsil.com/bbs/board.php?bo_table=info3&wr_id=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