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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회질소와 건강

스트레스로 심장병이 생길수 있나? 스트레스로 심장병이 생길수 있나? 쉽게 인과관계를 확정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요즘처럼 사회·경제적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주위의 아는 분이 돌연사 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심장병이 생기고 갑자기 죽을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심장·혈관질환과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들은 그 동안 많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런 연구들의 공통된 결과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혈관질환에 잘 걸리고, 이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 또한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질환의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건강한 생활습관과는.. 더보기
돌연사의 원인? 심장병 돌연사의 원인? 심장병 돌연사는 평소 별다른 이상이 없던 사람이 어떤 증상이 발생한 후 1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약 80~90%가 심장병에 의한 것이고, 약 10~20%는 원인 불명의 사망, 예를 들면 과로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상당 부분 갑작스런 심장병에 의해 발생하는 돌연사와 급성 심장사는 거의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사망에 이르는 급작스러운 심장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80% 정도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와 이로 인한 심근경색증, 심장마비입니다. 이밖에 심장근육 자체의 질환(심근병증, 심근염),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돌연사는 증상 발생 1시간 이내에 심장 원인에 의해 사망하기 때문에 발생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 더보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해 생긴다는 점에서는 유사한 점이 많으나 같은 병은 아닙니다. 흔히 혈관이 좁아지는 병이 협심증이고, 이 병이 심해져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心筋梗塞症)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증 환자의 절반가량은 협심증과 같은 심장병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병이 약하면 협심증이고, 심하면 심근경색증이라고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학문적으로도 동맥경화라는 병의 근본 원인은 같지만, 발생하는 기전은 약간 상이한 면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75% 이상 또는 90% 이상 좁아진 경우 운동을 할 때처럼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심장이 필요로 할 때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심장 내 혈.. 더보기
협심증은 어떤 병인가요? 협심증은 어떤 병인가요? 협심증(狹心症)은 동맥경화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경이 점점 좁아지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즉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장이 조여 오는 질환 또는 심장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고대에는 가슴이 조여 오는 증상을 가슴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이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협심증의 정확한 병태생리는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허혈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한 ‘가슴이 조여 온다’, ‘고춧가루를 뿌린 듯하다’ 등의 증상과 심장 기능 저하입니다.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은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휴식을 취할 때에 비해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는 3배의 혈액순환을 필요로 하고, 격렬한 운동 또는 노동을 할 때는 5배.. 더보기
관상동맥 관상동맥 심장은 몸 속 구석구석에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 펌프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관상동맥(冠狀動脈)은 심장 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입니다. 우리 몸에는 왼쪽에 2개, 오른쪽에 1개 등 세 가닥의 관상동맥이 있습니다. 왼쪽 관상동맥은 1개의 입구(좌주관지, Lt. main coronary artery)에서 갈라져 2개의 주요 관상동맥을 이룹니다. 그리고 세 가닥의 주요 관상동맥 아래에는 다시 여러 갈래의 작은 가지가 심장 구석구석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좌주관지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변이 매우 위험한 이유는,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관상동맥 두 갈래 모두가 좁아진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관상동맥의 이상으로 발.. 더보기
심장병은 어떤 병인가요? 심장병은 어떤 병인가요? 심장병은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 선천성 심장병과 후천성 심장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있다든지 심장의 좌우가 바뀌었다든지 하는 심장병을 선천성 심장병,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심장병을 후천성 심장병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심장이 고장 날 수 있는 원인 질환을 몇 가지 질환군으로 묶어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의 구조를 심장근육, 심장혈관, 판막, 심장전기신호를 담당하는 전도계로 나눌 수 있듯이 심장병도 각 부위에 생기는 질환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심혈관질환,건강 산화질소(NO) 나이트윅스 - http://dietjinsil.com/bbs/board.php?bo_table=info14&wr_id=7 더보기
심장과 혈관의 기능 심장과 혈관의 기능 심장(心腸)은 혈액을 온 몸으로 순환시키는 펌프이며, 혈관은 펌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몸 속 구석구석으로 나르는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고대로부터 생명과 동일한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심장이 뛰지 않으면 곧 사망을 의미했고, 이는 현대에도 변하지 않는 상식입니다.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입니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근육이 수축합니다. 펌프 내지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근육이 조화롭게 수축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전기신호가 있어야 하는데, 심장에는 규칙적인 전기신호를 자동적으로 발생시키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 장치에서 .. 더보기
적은 운동량도 심장건강에 도움 적은 운동량도 심장건강에 도움 아주 적은 운동량도 심장건강에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제이컵 새틀마이어 연구원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리용, 저녁식사 후 산책, 공원에서 아이들과의 술래잡기 같은 가벼운 운동도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새틀마이어 연구원은 지금까지 발표된 운동의 건강효과를 다룬 연구론문 33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150분(2시간반)만 운동을 해도 심장발작, 협심증, 관상동맥 협착 등 심장병 위험이 약 14% 낮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운동시간이 1주일에 300분(5시간)이면 심장병 위험이 20%, 750분(12시간반)이면 25% 낮아지는것으로 나타나 늘어난 운동시간에 비해 심장병 위험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더보기
우리 가족의 기둥, 아빠의 심장 건강 지키기 우리 가족의 기둥, 아빠의 심장 건강 지키기 41세 유 씨는 올 초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어느 월요일 오후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전에도 가끔씩 흉통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쉬게 사라지지 않았고, 유씨는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갔다. 유 씨의 진단은 심근경색증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 등의 이물질에 의해 막혀 있었다.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의 괴사가 일어나면 돌연사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과 함께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스텐트 삽입술로 막혀 있던 혈관을 뚫는 시술을 받았다. 유 씨와 같은 심장병 환자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최근 한국인의 생명을 위.. 더보기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법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법 우리 심장은 매우 인상적이고 알고 보면 예상외로 정말 열심히 일하는 장기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여러분의 심장은 60,000마일(96000km:지구의 둘레보다 긴 )의 혈관을 통하여 1.5갤런(5.68L)이나 되는 혈액을 펌프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의 이렇게 엄청난 슈퍼 파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해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여기 아주 단순한 생활방식의 변화만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도록 심장을 지켜주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건강한 성생활을 즐겨라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성생활은 혈압을 낮춰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뉴욕대학의 랑곤 메디컬 센터의 임상의학 교수인 앤드류 사인펠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