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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흥미만 붙이면 ‘다이어트’ 저절로 해결
야구선수 박찬호의 최고 기록이 시속 1백61km,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의 최고 기록은 시속 2백5㎞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박주봉 선수가 스매싱(smashing) 할 때 순간 시속은 3백km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스매싱할 때 셔틀콕(shuttlecock:배드민턴 공)의 속도는 2백61km로 구기 종목 중 최고 속도다. 동네 골목에서 아무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배드민턴이 이처럼 빠른 것은 셔틀콕이 다른 라켓 스포츠의 공들보다 가볍고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개는 배드민턴을 단조롭고 심심한 운동으로 본다. 사실 셔틀콕은 시속 1.6km의 느린 속도로 날기도 한다.
7년째 배드민턴을 즐긴다는 김중식(45)씨는 셔틀콕의 속도가 느려 초보자가 시작하기 쉽다며 “테니스는 공이 멀리 굴러가서 초보자는 공을 쫓아가다 보면 흥미를 잃어버린다. 배드민턴은 속도가 느려 어떻게 칠까 궁리를 할 수 있고 공이 떨어지면 그대로 있으니 공 줍다가 끝나는 일은 없다”고 들려준다.
배드민턴은 라켓과 셔틀콕이 다른 구기 라켓에 비해 훨씬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또 좁은 코트 안에서 재빨리 방향을 바꾸고 라켓을 휘둘러야 하는 만큼 힘과 스피드가 필요한 운동이다. 30분 정도 운동하면 줄넘기, 탁구, 자전거 등과 비슷한 약 1백50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된다. 선수들은 테니스 선수보다 두 배 정도의 거리를 달리고 샷도 두 배여서 야구 투수보다도 어깨를 많이 쓴다고 한다.
| 초보에게 필요한 라켓은 5만원선
배드민턴은 본래 배틀도어라는 인도 놀이였다. 1860년대에 영국의 뷰포트 공작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집인 배드민턴 저택(Badminton House)에서 이 놀이를 즐겨 그 이름이 ‘배드민턴(badminton)’이 되었다고 한다. 귀족 저택에서 행해진 만큼 골목길에서 즐기는 것과 달리 매너가 까다로웠다. 1998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유니폼에 대한 색깔을 규정할 만큼 엄격했지만 요즘 동호인들 사이에선 유니폼이나 운동복 정도만 입으면 된다. 그러나 경기를 할 때는 반팔, 또는 긴팔 티셔츠에 여자는 스커트나 반바지, 남자는 반바지 차림의 유니폼을 갖추어야 한다.
신발은 빠르게 오고가는 셔틀콕을 쫓아 달리다 급하게 서고 재빨리 방향을 바꾸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발목을 잘 보호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일반 운동화나 테니스화를 신기도 하지만 배드민턴 전문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되도록 푹신하여 충격을 완화시키고 가볍고 유연한 것이 좋다. 동호인들은 배드민턴 전문 운동화가 보통 운동화와 달리 발을 꽉 잡아주어 급하게 서고 다음 동작을 위해 좌우로 방향을 틀 때 편안하다고 한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스매싱할 때 셔틀콕(shuttlecock:배드민턴 공)의 속도는 2백61km로 구기 종목 중 최고 속도다. 동네 골목에서 아무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배드민턴이 이처럼 빠른 것은 셔틀콕이 다른 라켓 스포츠의 공들보다 가볍고 공기의 저항을 덜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개는 배드민턴을 단조롭고 심심한 운동으로 본다. 사실 셔틀콕은 시속 1.6km의 느린 속도로 날기도 한다.
7년째 배드민턴을 즐긴다는 김중식(45)씨는 셔틀콕의 속도가 느려 초보자가 시작하기 쉽다며 “테니스는 공이 멀리 굴러가서 초보자는 공을 쫓아가다 보면 흥미를 잃어버린다. 배드민턴은 속도가 느려 어떻게 칠까 궁리를 할 수 있고 공이 떨어지면 그대로 있으니 공 줍다가 끝나는 일은 없다”고 들려준다.
배드민턴은 라켓과 셔틀콕이 다른 구기 라켓에 비해 훨씬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또 좁은 코트 안에서 재빨리 방향을 바꾸고 라켓을 휘둘러야 하는 만큼 힘과 스피드가 필요한 운동이다. 30분 정도 운동하면 줄넘기, 탁구, 자전거 등과 비슷한 약 1백50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된다. 선수들은 테니스 선수보다 두 배 정도의 거리를 달리고 샷도 두 배여서 야구 투수보다도 어깨를 많이 쓴다고 한다.
| 초보에게 필요한 라켓은 5만원선
배드민턴은 본래 배틀도어라는 인도 놀이였다. 1860년대에 영국의 뷰포트 공작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집인 배드민턴 저택(Badminton House)에서 이 놀이를 즐겨 그 이름이 ‘배드민턴(badminton)’이 되었다고 한다. 귀족 저택에서 행해진 만큼 골목길에서 즐기는 것과 달리 매너가 까다로웠다. 1998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유니폼에 대한 색깔을 규정할 만큼 엄격했지만 요즘 동호인들 사이에선 유니폼이나 운동복 정도만 입으면 된다. 그러나 경기를 할 때는 반팔, 또는 긴팔 티셔츠에 여자는 스커트나 반바지, 남자는 반바지 차림의 유니폼을 갖추어야 한다.
신발은 빠르게 오고가는 셔틀콕을 쫓아 달리다 급하게 서고 재빨리 방향을 바꾸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발목을 잘 보호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일반 운동화나 테니스화를 신기도 하지만 배드민턴 전문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되도록 푹신하여 충격을 완화시키고 가볍고 유연한 것이 좋다. 동호인들은 배드민턴 전문 운동화가 보통 운동화와 달리 발을 꽉 잡아주어 급하게 서고 다음 동작을 위해 좌우로 방향을 틀 때 편안하다고 한다.
라켓은 5만원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다음(www.daum.net)에 개설된 아이러브배드민턴(cafe.daum.net/badmintonlove) 동호회 시삽 권영호(44)씨는 초보자는 5만∼7만원 선의 라켓이면 적당하다고 추천한다. 배드민턴 전문 사이트에서도 초보자의 경우 중고나 5만∼10만원 선의 라켓을 구입하고 6개월이나 1년 정도 자신의 힘과 스타일을 파악한 후 어울리는 라켓을 구입하라고 권한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15만∼20만원대의 선수용 라켓을 2자루 이상 가지고 있다. 경기 중에 라켓 줄이 끊어지는 수도 있어 항상 여벌의 라켓을 준비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셔틀콕은 반구 모양의 코르크에 14∼16장의 물새나 닭의 깃털을 꽂은 것으로 매우 가볍다. 약간의 바람이나 공기 저항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 심판들은 그날, 그 시간, 그 경기에 쓸 셔틀콕을 매번 새로 선정한다고 한다. 동호인들도 플라스틱이나 나일론으로 만든 초보자용 제품보다는 거위 깃털로 만든 것을 주로 사용한다. 12개들이 한 통에 1만4천원 정도인데 소모품이라 동호인들은 월 7만∼8만원 정도를 셔틀콕에 지출한다. 라켓 등을 넣어둘 큼직한 가방까지 마련하면 총 30만∼50만원 정도에 모든 장비를 갖출 수 있다.
배드민턴 게임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10∼20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주어야 한다. 발목, 손목, 어깨 등을 많이 사용하고 격렬하게 뛰어 다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준비운동이 필수인 만큼 강습도 매니어들의 필수 코스다.
| 흥미를 느낀 후 기술 배워야
권영호씨는 “다른 사람보다 늦더라도 제대로 된 강습을 받는 것이 좋다. 단순히 라켓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백핸드, 포핸드 등 자세에 따라 스텝이 달라지고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매우 정교한 운동이기 때문이다”라며 강습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국제배드민턴연맹 전임코치인 이재복씨는 “흥미 80%, 기술 20% 정도의 비중으로 배우는게 좋다”고 말했다.
셔틀콕을 맞히는 흥미를 느껴야 바른 자세와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도 최소한 6개월 정도의 기본 강습을 통해 정확한 자세를 익히라고 충고한다. 또 서비스와 스텝 연습을 평소에 혼자라도 충분히 해두어 언제라도 파트너와 주고받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구민생활관 같은 지방자치단체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 3만∼4만원이면 강습과 함께 자유롭게 배드민턴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습이 어려울 경우 비교적 저렴하고 풍부한 교재, 비디오,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면 좋다. 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리바아카데미는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이재복 코치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비디오 테이프는 4만6천원 정도에 판매한다. 배드민턴 매니어가 만든 민턴하우스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동작별로 세세하게 나누어 보도록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 배드민턴 전문 쇼핑몰에서 강습 교재는 1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
| 전국적으로 160만명이 동호회 활동
배드민턴은 지역마다 클럽이 많이 결성되어 있다. 서울시만 해도 30여 개의 클럽이 있고 전국적으로 1백6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클럽은 가입시 10만∼15만원 정도의 입회비나 월 2만∼3만원 정도의 회비가 있다. 클럽별로 시설 이용료를 포함하거나 셔틀콕, 식사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인터넷 동호회는 클럽과 달리 가입비나 회비가 없는 순수 동호회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다음의 아이러브배드민턴의 경우 국가대표 선수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어울린 전국 모임으로 각 지역별 소모임을 갖고 있다.
권영호씨는 “출장이나 휴가 때 어디서나 동호인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인터넷 동호회의 장점”이라고 말한다.배드민턴은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경기다. 단식경기의 상대방, 혹은 복식경기에서 짝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지키다 보면 부부관계, 연인관계, 친구 사이가 더 돈독해질 수 있다. 실내 코트에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장점, 산들바람에 예상치 못하게 날리는 셔틀콕을 쫓는 즐거움으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날마다 하늘을 쳐다본다고 한다.
셔틀콕은 반구 모양의 코르크에 14∼16장의 물새나 닭의 깃털을 꽂은 것으로 매우 가볍다. 약간의 바람이나 공기 저항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 심판들은 그날, 그 시간, 그 경기에 쓸 셔틀콕을 매번 새로 선정한다고 한다. 동호인들도 플라스틱이나 나일론으로 만든 초보자용 제품보다는 거위 깃털로 만든 것을 주로 사용한다. 12개들이 한 통에 1만4천원 정도인데 소모품이라 동호인들은 월 7만∼8만원 정도를 셔틀콕에 지출한다. 라켓 등을 넣어둘 큼직한 가방까지 마련하면 총 30만∼50만원 정도에 모든 장비를 갖출 수 있다.
배드민턴 게임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10∼20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주어야 한다. 발목, 손목, 어깨 등을 많이 사용하고 격렬하게 뛰어 다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준비운동이 필수인 만큼 강습도 매니어들의 필수 코스다.
| 흥미를 느낀 후 기술 배워야
권영호씨는 “다른 사람보다 늦더라도 제대로 된 강습을 받는 것이 좋다. 단순히 라켓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백핸드, 포핸드 등 자세에 따라 스텝이 달라지고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매우 정교한 운동이기 때문이다”라며 강습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국제배드민턴연맹 전임코치인 이재복씨는 “흥미 80%, 기술 20% 정도의 비중으로 배우는게 좋다”고 말했다.
셔틀콕을 맞히는 흥미를 느껴야 바른 자세와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도 최소한 6개월 정도의 기본 강습을 통해 정확한 자세를 익히라고 충고한다. 또 서비스와 스텝 연습을 평소에 혼자라도 충분히 해두어 언제라도 파트너와 주고받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구민생활관 같은 지방자치단체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 3만∼4만원이면 강습과 함께 자유롭게 배드민턴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습이 어려울 경우 비교적 저렴하고 풍부한 교재, 비디오,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면 좋다. 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리바아카데미는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이재복 코치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비디오 테이프는 4만6천원 정도에 판매한다. 배드민턴 매니어가 만든 민턴하우스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동작별로 세세하게 나누어 보도록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 배드민턴 전문 쇼핑몰에서 강습 교재는 1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
| 전국적으로 160만명이 동호회 활동
배드민턴은 지역마다 클럽이 많이 결성되어 있다. 서울시만 해도 30여 개의 클럽이 있고 전국적으로 1백6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클럽은 가입시 10만∼15만원 정도의 입회비나 월 2만∼3만원 정도의 회비가 있다. 클럽별로 시설 이용료를 포함하거나 셔틀콕, 식사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인터넷 동호회는 클럽과 달리 가입비나 회비가 없는 순수 동호회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다음의 아이러브배드민턴의 경우 국가대표 선수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어울린 전국 모임으로 각 지역별 소모임을 갖고 있다.
권영호씨는 “출장이나 휴가 때 어디서나 동호인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게 인터넷 동호회의 장점”이라고 말한다.배드민턴은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경기다. 단식경기의 상대방, 혹은 복식경기에서 짝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지키다 보면 부부관계, 연인관계, 친구 사이가 더 돈독해질 수 있다. 실내 코트에서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장점, 산들바람에 예상치 못하게 날리는 셔틀콕을 쫓는 즐거움으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날마다 하늘을 쳐다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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