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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굵은 사람' 숨찬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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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굵은 사람' 숨찬 이유 있었네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폐기능이 떨어질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와 대학 첸 박사팀이 최근 미임상영양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연구결과 허리둘레가 체질량지수인 BMI보다 폐기능 손상을 예측하는 가장 좋은 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호흡기 기능부전을 포함한 다양한 범주의 건강장애와 연관이 있는 가운데 과거 연구결과 비만은 특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연관되어 있으며 BMI가 이를 예측하는 주요 인자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첸 박사팀은 폐기능 예측에 대해 BMI와 허리둘레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알기 위해 1,674명의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성별, 연령및 BMI에 따른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인에 관계없이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폐기능을 암시하는 측정 수치들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허리둘레가 1cm 증가할수록 폐활량이 13mL, 초당노력성호기량이 11mL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면 전에 알려진 바와 같은 BMI와 폐기능사이의 연관성은 단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에게서만 나타났다.
연구팀은 복부지방정도를 암시하는 허리둘레 측정이 폐기능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인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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