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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튼튼건강TIP] 식생활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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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과 건강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헌장(1940)에는 "건강이란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히 양호한 상태로서
단순히 질병이 없다든가, 허약하지 않다든가 만이 아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복합적인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는 반응과의 관계가 조화됨으로써 유지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식생활은 건강의 모든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이 먹은 식품이 바로 당신이 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식품은 소화관에 들어가는 모든 고형물질이나 액체로 체조직을 구성하고, 체내의 대사과정을 조절하며, 열량을 제공해서 생명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으로서 그 식품의 성분을 영양소라고 하며, 신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해서, 성장과 정상기능을 위해 꼭 식품으로써 공급되어야 하는 영양소를 필수영양소라 한다.

신체에 공급되는 필수영양소를 잘 이용한 결과를 영양상태라고 하는데 이것은 식품을 어떻게 선택했느냐,
다시 말해서 필수영양소를 잘 공급하도록 식품을 선택했느냐 하는 식생활에 따라서 달라진다.

아직까지 현대과학은 식품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화학물질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하나 하나의 구성물질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일일이 밝혀내지 못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식품 속에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존재하며, 이런 물질들을 인간이 섭취했을 때 인간의 몸속에서
단독으로 혹은 다른 물질과 함께 영양소로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한다.
 
에너지 균형
에너지 균형이란 섭취한 에너지와 소모된 에너지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체중은 우리 몸의 에너지 균형 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로, 체중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면 우리 몸의 에너지 상태가 평형을
이룬다는 것을 뜻한다.
섭취 에너지는 우리가 식품을 섭취하여 얻는 에너지이며 소모 에너지는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에 쓰인 에너지와 신체
활동이나 운동등에 쓰인 에너지이다. 신체활동에 쓰여지는 에너지는 신체활동량에 따라 다르며 개인의 신체활동량도 매일
같을 수는 없고 각 사람마다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활동 여하에 따라 에너지 소모량은 달라진다.
그러므로 에너지 평형은 개인마다 다르며, 또한 개인도 매일 같을 수는 없다. 체중은 이 에너지 평형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체중을 지표로 삼아 에너지 상태를 알 수 있고 또한 에너지의 균형을 조절함으로서 체중을 조절 할 수 있다.
 
성인 비만의 관리
비만은 섭취에너지가 소모에너지보다 많아 발생하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사회 문화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다. 최근 식품이 풍부해지고 자동차, TV, 컴퓨터 등의 사용으로 운동량이 감소하여 비만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성인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관절염 등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성인 비만의 관리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요법 및 수술을
사용한다.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은 비만뿐만 아니라 많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가능하게 하므로
올바른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식이요법> 
단기간 내 체중 감소를 위한 과도한 음식 섭취량 감소는 영양 결핍 등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계획된 열량 내에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며 바람직한 식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체중 감소를 위해서는 섭취되는 전체 열량, 탄수화물, 지방을 줄여야 하며 특히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체중 조절을 위한 식사요령은 다음과 같다.

1. 하루 세끼 식사를 균형 있게 규칙적으로 먹는다.
2. 천천히 먹고 식사한 후 곧 이를 닦는다.
3. 간식 횟수는 1일 1 ∼ 2회로 제한한다.
4. 기름기가 많은 고기, 튀김음식을 피한다.
5.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6.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을 적게 먹는다.
7. 열량을 적게 내며 만복감을 주는 김, 미역 등의 해조류를 많이 먹는다.
8. 음식이 짜거나 매우면 식욕이 자극되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는다.

< 운동요법 >

운동량, 활동량의 증가는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지속적인 운동은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걷기,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한번 20분 ∼ 30분 씩 한 주에 3번 이상 실시한다.
쉬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로 그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심장질환, 관절염 등 질병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하여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의 종류 및 강도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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