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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노하우] 조깅할 때 ''구부정한 자세''가 부상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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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할 때 ''구부정한 자세''가 부상 부른다

아침 저녁으로 가벼운 조깅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날씨이다. 내 몸을 생각해 시작한 운동인데, 상태가 좋아지긴커녕 삭신이 쑤시고 결릴 때가 있다. 나아지겠지 하고 운동을 계속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운동의 최고 목적은 건강한 신체 컨디션 만들기이다. 그러나 마음만 앞서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지속하면, 가벼운 조깅일지라도 근육 손상이 올 수 있다.
최근 들어 스포츠 통증으로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찾는 이가 늘었다. 근육통이란 일종의 미세한 근육 손상 상태. 아무리 좋은 운동도 올바른 자세 습득과 적합한 운동복, 운동화 없이 강행할 경우 등, 어깨, 다리 근육에 무리가 발생한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 부상으로 연결된다.
초보자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먼저이다. 허리, 무릎, 발 목 등 어느 한 곳에도 이상이 없는지 살핀 후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발목, 무릎, 허리 등을 스트레칭 체조로 풀어주면 근육통 상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바른 운동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그저 가볍게 뛰면 되는 것으로 여기는 조깅은, 운동자세를 가장 많이 틀리는 경우이다. 조깅의 바른 자세는 우선 상체를 바르게 하고 반듯하게 편 어깨를 엉덩이보다 약간 앞으로 내밀어야 한다. 시선은 똑바로 앞을 보고 상체에 힘을 빼 팔꿈치를 앞뒤로 가볍게 흔든다. 항상 발뒤꿈치가 맨 처음 닿아야 하며, 다음이 발바닥 전체, 발끝 순으로 디뎌야 무릎관절 손상이 없다. 주먹을 너무 꽉 쥐면 몸에 무리가 가므로, 손을 느슨하게 하고 숨은 입으로 쉬되 일정한 리듬을 즐기며 달려야 한다. 달리면서 약간 거칠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속도이다.
운동복의 기본 기능은 체온유지와 신체보호이다. 그러나 운동 초보자들의 경우 근육이 피로해져 근육 사이 젖산이 생성되면 더욱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스포츠 통증 및 근육통증을 방지하려면 근육점과 인대점을 효과적으로 눌러 주는 전문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입어야 한다. 이 경우 신체 순환이 잘 되어 운동 시 근육 피로감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신발 또한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달리기는 걷는 것에 비해 발목 충격이 3배 이상 증가하므로 신발도 딱 맞아 지지대 역할을 할 제품을 골라야 한다. 신체 중 발은 52개 뼈와, 214개의 인대, 60개 관절로 구성돼 있다.
김낙형 스켈리도스포츠 이사는 “스포츠 통증을 회복하려면 비타민C와 밥과 빵 등을 섭취하고, 단백질 음식이나 단백질 음료를 먹으면 손상된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b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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