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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회질소와 건강

고지혈증의 비약물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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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비약물적 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체중감량, 적당한 양의 알코올 섭취 및 금연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에는 저지방 위주로 음식섭취를 하고 야채, 과일을 고루 먹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며, 한번에 최소 15분, 가능하면 30~60분 정도의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有酸素 運動)을 가능한 매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밖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중간 강도로 하는 것이 좋은데, 지나치게 강도가 높은 운동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지나치게 가벼운 운동은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각자의 나이에 맞추어 최대 심박동수(心搏動數)의 50~70%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심박동수 계산은 220에서 본인의 나이를 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50세인 경우 220-50=170이므로, 170회가 분당 최대 심박동수입니다. 따라서 50세인 사람이 운동을 할 때에는 심박수가 최대 심박동수의 50~70%인 85~119회를 유지하는 정도의 운동이 중간 강도의 운동이 됩니다.
중간 강도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의 종류로는 빨리 걷기,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가벼운 등산, 수영 등이 있습니다. 실제 운동을 할 때 맥박수를 계산하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고, 또 각 개인에 따라 운동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중간 강도의 운동량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기준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간 강도의 운동은 같은 강도로 15~30분 정도 운동을 하였을 때 약간 숨이 찬 듯하고, 가슴이 살짝 두근거리는 듯하며, 다리가 다소 아픈듯하고, 땀이 조금 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운동을 하는 중에 많이 불편하지 않고,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 바로 회복이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만약 본인 나름대로 중간 강도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하였는데, 30분 정도의 운동을 한
후에 수일간 근육통이 있거나, 피곤해서 낮잠을 몇 시간 자야 회복이 되는 정도라면 운동
의 강도가 너무 강했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금연을 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흡연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
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을 통해 HDL 콜레스테
롤 수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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