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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회질소와 건강

동맥경화증이 생기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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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이 생기는 원인


콜레스테롤, 산화 및 혈관 염증이 동맥경화증의 직접적인 병태 생리학적 원인이며, 아래에 기술되어 있는 위험인자들이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흔히 질환의 발생은 선천적·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동맥경화증 또한 유전적으로 잘 걸리는 사람(흔히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흡연, 고지혈증(高脂血症)(또는 이상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운동부족과 비만,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여성호르몬 결핍 등은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혈관에 동맥경화를 발생시키는 3가지 인자, 즉 나쁜 콜레스테롤과 산화, 혈관염증은 주인공 역할을 합니다. 이 3가지 인자로 인해 혈관 벽에 기름과 섬유질이 축적되고, 염증세포와 칼슘이 혈관에 쌓이게 되며, 이런 상태가 점점 진행되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어 협심증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쌓여 있던 기름층이 터져 혈관 내부와 혈액이 접촉하게 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증을 발생시킵니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들은 3가지 원인인자의 발생을 조장합니다. 그래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3가지 원인인자가 어떤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악화되는지 알아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현재 계속적인 연구가 수행되고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직접적인 병의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 산화, 혈관염증 자체를 줄이는 치료와 더불어 중요한 위험인자를 잘 교정하는 것이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병 예방 및 치료의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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