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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저혈당
액속의 당분을‘혈당' 이라고 하며 당뇨병은 바로 이‘혈당'이 높은 질환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한마디로 혈관이 망가지는 병이며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혈관이 없는 곳이 없으므로 어디든지 다양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을 수도관으로 비유 한다면, 맑은 물이 흐르는 수도관과 구정물이 흐르는 수도관의 수명을 비교했을 때 맑은 물의 수도관이 더 오래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고혈당의 혈액은 시간이 갈 수록 혈관을 망가뜨리므로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하는 것이 곧 합병증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그러면, 당뇨병센터 창간호를 기념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고혈당과 저혈당의 개념, 증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
표[1-1]과 같이 정상인들은 식사나 운동과 관련하여 혈당이 70∼140 사이에서 변화되는데, 그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고혈당과 저혈당으로 구분됩니다. 좀 더 정확하게 진단 기준을 살펴본다면, 식전 공복시 혈당이 140 이상인 경우와 검사 시간에 관계없이 혈당 측정을 했을 때 200 이상이 2회 이상 나온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이렇게 당뇨병으로 진단이 되었을 경우 임상적으로 조절이 필요하다고 우려되는 고혈당 수치는 180 이상입니다. 그래서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계신 분들의 조절 범위를 다음과 같이 정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목표 혈당을 벗어나서 고혈당을 바로 조절하지 못할 경우, 피로감, 공복감, 체중 감소, 다음, 다뇨, 다식, 손발저림 등의 위험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처를 입었을 때 쉽게 아물지 않고, 피부병, 치주 질환, 감기, 독감 등의 전신 감염도 잘 생깁니다. 저혈당은 반대로 혈당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인데, 약물치료시 간혹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그 증상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혈당이 70 이었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보통 5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증상이 나타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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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의 증상은 공복감, 떨림, 오한, 식은 땀, 가슴 떨림, 불안감이 생기고 빨리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고혈당은 당장 위험하지는 않습니다만 저혈당은 바로 조치가 필요한 증상이므로 증상이 생겼을 때 혈당을 빨리 올리는 다음과 같은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을 경험한 후에는 혈당이 치솟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저혈당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조절 목표를 잘 유지하여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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