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캉스 후유증, 피부와 모발을 지켜라! | |
[뉴시스 2006-08-08 09:21] |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직장인 김 모씨는 휴가 후 후유증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화장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따가운 피부, 울룩불룩 올라온 여드름에, 빗자루보다 더 푸석푸석해진 머릿결까지.
휴가를 다녀온 뒤 마음은 한결 가볍고 상쾌해 졌지만, 몸 상태는 업무가 불가능 할 정도로 지쳤다고 김씨는 말한다.
휴가 후 김씨와 같은 이유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바캉스 기간내내 즐거웠다면, 바캉스 후에는 그 후유증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특히 야외에서 직접 쪼이는 강한 자외선과 바닷가의 염분 등은 일광화상, 기미, 주근깨 뿐 아니라 수분 부족으로 인한 주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바캉스 후 피부관리 요령
바캉스를 다녀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울긋불긋 하거나 후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
자외선에 노출되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주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리한 선탠으로 껍질이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겼을 때는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지르거나 뜯는 등 자극을 주는 행위는 피하고 피부껍질이 저절로 벗겨질 때까지 기다린 후 가볍게 마사지 하듯 피부를 씻은 후 차갑게 보관한 스킨으로 수시로 찜질 하는 것이 좋다.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효과가 뛰어난 수분전용 에센스와 크림을 듬뿍 발라,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 진정 후에는 원래의 피부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으로 생긴 잡티를 엷게 해주고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스킨 스케일링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며, 비타민 엠플을 이용한 미백 관리도 도움이 된다.
색소침착으로 기미나 주근깨가 생겼다면, 저절로 없어지기가 힘들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3~5회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충분한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후 모발관리는 이렇게
강한 자외선과 바닷가의 염분은 피부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다.
모발의 수분을 빼앗고, 머리카락의 단백질과 큐티클 층을 파괴하며,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탈색시키기도 한다.
심지어 두피에 직접 쪼이는 강한 자외선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바다가 아닌 수영장도 안심할 수 없다. 수영장의 소독약에 들어있는 화학성분 클로린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모발의 경우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땀과, 노폐물,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씻어내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따뜻한 물을 이용해 두피까지 깨끗하게 감아야 하며, 두피에 가벼운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발의 케라틴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 함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걀, 콩, 돼지고기, 등의 단백질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초류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레몬 ▲녹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피에 붉은 반점 등의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탈모가 진행되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탈모는 방치하면 더 심각하게 진행이 되며, 진행이 될 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 초기에는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니 꼭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반응형
'다이어트 > 쌩얼피부미인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 안드는 녹차피부미인 방법! (0) | 2011.08.21 |
---|---|
저녁에 피부에 ‘물’주면 잔주름 하나둘 사라져요 (0) | 2011.08.21 |
늘씬한 다리 만들기 (0) | 2011.08.20 |
바캉스후 피부 진정케어 필요 (0) | 2011.08.20 |
[진료실] 피부약은 독할까? (0) | 2011.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