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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전문병원탐방]침만 맞아도 피부가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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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전문병원탐방]침만 맞아도 피부가 젊어진다

[전문병원탐방]침만 맞아도 피부가 젊어진다
뉴스메이커 696호

피브로한의원/주름제거 전문
특수 침법으로 진피층 자극해 피부 재생 촉진하고 콜라겐 생성 유도

정성훈 원장이 자체 개발한 특수침인 미소W침으로 얼굴의 주름을 펴는 시술을 하고 있다.
전업 주부 송영연씨(57)는 항상 첫인상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송씨의 양미간 주름과 입가의 팔자 주름 탓이다. 나이가 먹을수록 짙어진 미간 주름은 항상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듯 보이게 했다. 또 입가의 짙은 팔자 주름은 우울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런 그가 최근 얼굴이 밝아지고 젊어졌다는 말을 듣고 있다. 침술을 통해 주름을 제거한 덕분이다.

그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준 곳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피브로한의원(1544-1577 / www.pibro.co.kr). 주름은 물론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손꼽히는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 잡티, 점, 사마귀 등 피부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해주는 한의원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30여 개의 한의원이 피브로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 어디서나 동일한 치료를 하고 있다.

한 번 시술로 거의 영구적인 효과

논현동 피브로한의원의 정성훈 원장은 “전국의 피브로한의원은 서른세 명의 한의사가 수천 건의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순수 한방 외용제와 특수 침법만을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특수침을 이용한 주름 치료가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원장에 따르면 피브로한의원의 특수 침법인 미소W침은 침을 이용해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 수술이나 합성물질의 침투 없이 주름을 없앤다. 침으로 진피층을 섬세하게 자극하면 피부의 재생기능이 촉진돼 콜라겐이 생성되기 때문에 주름이 펴지고 피부상태나 표정도 자연스럽다는 것. 또 한 번 시술로 거의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보톡스 등 다른 시술이 대개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반복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것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인체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합성물질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부작용의 우려도 없다고 한다. 정 원장은 “이 시술은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을 직접 침투시키는 필러치료보다 훨씬 안전하고 우수하며 효과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인체 내에서 자체 콜라겐을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인위적 느낌 없이 얼굴 팽팽해져

시술 전(왼쪽)과 후
시술시 약물이나 다른 이물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얕은 주름 외에도 함몰 흉터, 깊은 주름까지 치료한다. 피부 표면에 외상을 남기지 않으며 시술 후 부종이나 혈종 등의 발생이 적어 곧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시술은 대개 4주 간격으로 주름의 깊이 정도에 따라 3회에서 6회까지 받는다. 시술 시간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다. 시술 후 인위적 느낌이 전혀 없고 얼굴이 팽팽해지면서 탄력 있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정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주름의 내적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 유전적 소인, 영양공급의 부실, 스트레스, 질병 등이고, 외적 원인은 자외선, 강한 비누, 저급 화장품, 바람, 추위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 직업이나 작업 환경, 지구의 중력, 얼굴 표정, 수면 습관 등”이라며 “미소W침은 이러한 주름 생성 요인을 종합하고 그간의 임상사례 결과를 연구해 제작한 특수 침”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또 “침만을 이용해 주름을 제거한다는 말이 생소할지 모르지만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일침(一針), 이구(二灸), 삼약(三藥)이라 하여 침을 치료의 가장 기본이 되며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해왔다”고 덧붙였다.

주름예방을 위해 고쳐야 할 습관

① 잔주름은 표정근을 따라 생기기 쉬우므로 이마를 찌푸리거나 눈을 치켜뜨고 입을 삐죽거리는 등의 습관을 고친다.
② 높은 베개는 목 주위의 주름을 발생시키므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아예 베개 없이 생활하는 것이 좋다.
③ 잠을 잘 때 한쪽 방향으로만 짓누르며 자는 습관은 자칫 베개 주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고친다.
④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자면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므로 고친다.
⑤ 숙면은 최상의 피부 재생제이므로 하루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다.
⑥ 자외선을 강하게 쬐면 자연 인상을 찌푸리게 되므로 주름이 생긴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자외선을 피한다.
⑦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를 한다.
⑧ 세안을 할 때는 뜨거운 물로 하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 헹굴 때에는 찬물로 가볍게 패팅해주면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⑨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피부의 모세혈관 확장으로 수분손실이 증가하여 피부가 거칠어질 뿐 아니라 재생 속도가 늦어지므로 음주와 흡연을 피한다.
⑩ 눈의 피로와 안면 스트레스를 피한다.


정성훈 원장
동서의학회 이사
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정회원
한국아로마테라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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