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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꽉 끼는 속옷을 피하라”… ‘튼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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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끼는 속옷을 피하라”… ‘튼살’ 예방법
[스포츠서울 2006-11-07 10:18]    
그야말로 옥에 티다.늘씬한 팔등신 미녀,그러나 허벅지 튼살로 각선미를 뽐낼 수 없다.여름철에는 수영복도 맘대로 못입는다.여성들의 남모르는 고민이다.
매끈한 피부의 눈엣가시인 튼살. 원인을 갑작스런 체중증가로만 알고 다이어트에만 열중하다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튼살은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변성되면서 발생한다. 내분비질환이나 만성 소모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고 스테로이드 제제 연고를 장기간 바른 후에도 생길 수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사춘기나 임신기에 분비량이 갑자기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하지 않은 여성들에게도 생길 수 있다.
몸에 꼭 끼는 속옷도 피부 세포에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살트임’의 원인이 된다. 튼살은 초기 푸른빛 또는 붉은색선이 엉덩이, 넓적다리, 아랫배, 무릎 뒤 그리고 유방 등에 나타나는데, 정상피부보다 가라앉아 있어 만져보면 약간 울퉁불퉁하게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흰색으로 변하게 되면 치료하기 어려워진다.
김진형 명옥헌한의원 원장은 “비만과 튼살은 한방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독 다이어트와 병행해 진피층의 콜라겐 파괴와 기혈 순환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튼살을 형상재생술과 태반요법, 자체 재생연고 등으로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최근 들어선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그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살트임 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발생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아리의 접힌 부위까지 세밀하게 시술하는 치료법이 개발돼 튼살이 너무 깊어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흰색 튼살이라고 해도 70%이상 개선 할 수 있으니 시기를 놓쳤다고 방치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튼살 예방 7계명
1. 비만을 피하라.
2. 튼살 예방 마사지를 수시로 하라.
3. 꽉 끼는 속옷을 피하라.
4. 찬물로 샤워하고 샤워 후엔 마사지하라.
5. 튼살 예방 크림을 활용하라.
6. 튼살 발생 원인을 숙지하고 대비하라.
7. 징후가 보이면 최대한 빨리 치료에 나서라
<도움말=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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