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비욘세, "9kg 감량 후 섹시함 잃었다"

반응형

비욘세, "9kg 감량 후 섹시함 잃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2007년 03월 05일
섹시 디바 비욘세 놀즈가 자신이 더 이상 섹시하지 않다고 한탄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5일자 보도를 통해 비욘세가 "난 너무 말라서 섹시하지 않다"고 전했다.

올해 25세의 비욘세는 그동안 풍만한 몸매와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다. 그러나 영화 '드림걸즈'에 출연하기 위해 약 9kg의 몸무게를 감량하면서 예전의 풍만함은 사라지고 말았다.

최근에는 다시 먹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는 비욘세는 "우리 사회에서 풍만한 엉덩이와 허벅지는 흑인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여겨져왔다"며 "하지만 요즘의 나는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다"며 다이어트로 인한 회의감을 표현했다.



비욘세는 "거울을 보면 더 이상 여자가 아닌 듯 하다"며 "섹시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극도의 다이어트로 잇따라 모델들이 아사한 패션업계에 대한 냉소도 잊지 않았다. 비욘세는 모 잡지를 통해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나를 보며 와, 아름답네요라고 말하곤 한다"며 "하지만 내 몸은 내 자신이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못 박았다.

"나 자신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말랐을 때는 나같지가 않았어요. 무엇보다 다시 피자를 먹게 됐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요."

다른 이들의 시선보다는 스스로에게 만족할 줄 아는 삶이 기쁘다고 말하는 톱스타 비욘세는 다시 섹시한 외모를 찾기 위해 당분간 먹고 쉬는 일에 열중할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