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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클라우디아 시퍼 "절대 다이어트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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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시퍼 "절대 다이어트 안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클라우디아 시퍼(37)가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양산하는 패션계 풍토를 비난했다고 AP통신이 멕시코발로 23일 보도했다.

   시퍼는 21일 밤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깡마른'(ultra-thin) 패션모델을 부추기는 풍토는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후배 모델들을 향해 "에이전트들의 다이어트 요구를 묵살하라"며 "난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친환경적 음식(organic food)을 먹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난 다이어트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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