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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가수 ' 이루' 혹독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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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날렵한 외모를 가진 이루는 한 때 100kg이 넘는 육중한 체구를 자랑했었다. 1년 6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친 끝에 현재의 이루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루는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버지가 어린 시절 잘 못 드셔서 자식들에게 굉장히 잘 먹이려 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먹다보니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통통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루의 체중은 미국 유학 시절 절정에 달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난 이루는 현지에서 음식 조절을 전혀 하지 못해 체중이 100kg 이상 나갔다.

이루는 “사실 서구인들의 체구가 워낙 크니까 내 몸이 왜소해보였다”고 웃으면서 말한 뒤 “하지만 가장 충격을 받았던 순간은 귀국할 때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가 못 알아보셨던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루는 “자식을 못 알아볼 정도로 살이 찐 것이면 엄청나게 쪘다고 할 수 있는데..그것에 충격 받아 1년 6개월간 어머니와 함께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루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또 다른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가수가 되기 위해서였다.

어머니의 반대가 워낙 심했던 터라 가수 데뷔까지 쉽지 않았던 이루는 ‘살을 빼면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혹독한 다이어트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전화연결을 한 이루의 어머니이자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씨는 “무심코 한 말이었는데 실제 살을 빼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가수에 대한 확고한 결심이 섰구나’라고 생각해 가수 데뷔를 허락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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