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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엔 걷는게 최고죠, 하하” |
■ 우리 함께 걸어요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전엔 걷기로 체력관리
스케줄 없을땐 모자쓰고 집주변 한바퀴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는 늘 앨범을 봄에 발표해 ‘봄의 사나이들’이다. 1년 간격으로 꼬박꼬박 앨범을 발표하니 언제나 봄이라고. 그래서인지 특히 봄이 바쁘다. 앨범활동이 끝날 즈음에는 전국투어가 계획되어 있어 봄철 건강관리는 필수다. 최근 정규 6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해’로 활동 중인 이들은 6월13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벌써부터 체력관리에 돌입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는 어렵죠. 평소 시간 날 때마다 집 주위를 걷거나 뛰어요.”
김진호는 ‘조깅 마니아’다. 중랑천을 따라 조깅을 자주한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틈틈이 조깅하는 모습은 그의 미니홈피 사진을 통해서도 공개된 적이 있다.
“원래 뛰는 것을 좋아해요. 물론 뛰다가 지치면 걷기도 하죠. 조깅하면서 살도 많이 뺐어요. 제 몸매의 비결은 조깅과 걷기죠.”
김용준은 등산을 좋아한다.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스케줄이 바빠 등산 대신 산책 겸 운동 삼아 양재천에서 많이 걷고 있어요.”
자주 걷지 않지만 이석훈도 틈나는 대로 운동하며 체력관리를 한다. 걷기를 유달리 좋아하는 이들이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고궁사랑걷기대회’를 듣고 눈을 반짝였다.
“방송 스케줄만 없으면 참여하는 건데 정말 아쉽네요. 우리는 비록 참여하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주말 가족들과 건강도 챙기고 뜻 깊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네요.”
/김지혜기자 affinity@f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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