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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정크푸드 왜 땡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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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때 왜 정크푸드가 땡길까?? 정크푸드
정크푸드가 건강도 안좋다던데>> 정크푸드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면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다이어트가 힘들어질 때면 감자칩이나 초콜렛과 같은 음식이 더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음식을 멀리하면 더욱 생각나는 것과 같은 단순한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실험결과 급격한 체중감소를 경험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바꾼다고 한다.
이것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지방이 많은 음식에 더 손이 가게되는 것을 의미하고,
결국은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미국 연구팀은 쥐를 이용해 다이어트가 뇌와 식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신경과학 저널은 식욕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지는 동안 또 다른 유전자 변형이 있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실험결과 그러나 쥐가 소음속에 있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잔뜩 먹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트레이시 베일 박사는 연구결과 다이어트는 단지 스트레스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을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뇌의 기전이 재변형되어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어려워진다고 했다.
“적게 먹어야 하는데 정크푸드는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는 푸념이 사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크푸드 같은 기름진 음식은 먹으면
먹을수록 약물 중독처럼 반응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폴 케니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베이컨, 파운드케이크 등 칼로리가 높은 정크푸드 음식을 먹게 했고
다른 한 그룹에는 균형 잡힌 식단만을 줬다. 그리고 살이 찌면 쥐에게 징계의 메시지로 일정 수준의 전기충격을 줬다.

실험 결과 정크푸드를 먹은 쥐는 체중이 빠르게 증가했다. 이들은 전기충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음식을 참지 못했다.
반면 균형 잡힌 식단을 먹은 쥐는 체중이 크게 늘지 않았으며 먹는 충동을 멈출 수도 있었다.

놀라운 것은 연구진이 비만인 쥐에게서 정크푸드를 빼앗고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했을 때 일어났다.
비만 쥐는 맛있는 정크푸드를 찾느라 건강식단을 2주 동안 외면했다.

연구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뇌의 보상체계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비만 쥐의 뇌를 관찰했을 때 중독과 관계된 유전자인 도파민D2 수용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카인이나 헤로인 같은 약물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케니 박사는 “뇌의 보상체계 작동이 변하는 것은 약물 중독의 특징”이라며 “정크푸드 중독에서 정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식단을 조절해 살을 빼고 정크푸드를 먹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28일자 온라인 판에 발표됐으며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같은 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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