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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日, 촉촉한 피부를 부르는 생활습관
365日, 촉촉한 피부를 부르는 생활습관
쌩얼 열풍, 물광 메이크업, 게다가 남성 전용 화장품까지 깨끗한 피부에 대한 욕망이 절정에 달해 있다.
유리처럼 매끄러운 피부는 연예인이나 태어날 때부터 피부 좋기로 소문난 축복받은 사람들이나 소유할 수 있는 걸까?
피부는 타고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그 타고난 피부가 20살이 넘어 평생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는 얼마나 자신의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부지런을 떠느냐에 달려있다.
남자 직장인들 마저도 퇴근 후 부지런히 피부관리 샵을 드나들며 자신에 투자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
그렇다면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평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지함 화장품에서 알려주는 365일 촉촉한 피부 만들기 비법을 전수받아
지금껏 피부에 소홀했던 세월의 흔적을 지워보자.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최소 1리터(8잔~12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지방의 신진대사는 물론 피부 호흡과 배설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 미인이 되기 어렵다.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물을 많이 마시자.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 한 컵을 꼭 마시자.
물은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을 통해 온몸 세포로 운반되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위와 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잠든 피부를 깨어나게 한다.
아침 세안 후에는 스킨, 로션, 에센스의 순서로 충분히 잘 두드려서 스며들게 바른다.
대체로 끈적인다는 이유로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것을 생략하는 사람이 많은데 수분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줌으로 반드시 챙겨서 발라주자.
외출 30분 전에는 SPF 30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두드려서 듬뿍 두껍게 바르도록 하고
튀어나온 이마, 광대뼈 부위는 두 번 발라 자외선을 더욱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들은 대체로 업무 시작 전에 커피를 한잔 마신다.
그러나 커피대신 녹차나 그냥 물을 마시는 것이 피부에 좋다.
건조한 사무실이나 실내에서는 항상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물을 떠놓는 것도 도움이 되며,
화장한 후에 얼굴에 분사하는 수분스프레이 제품도 책상에 하나쯤 준비해 놓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센스있는 습관 중에 하나다.
물은 하루일과 중 틈틈이 아무때나 마시면 되지만,
물을 마시게 되면 30분 정도 위에 머물다가 장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식사 전에는 적어도 한 시간 전에 물을 마시도록 하자.
식사 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고, 식사 중이나 식후에는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
화장은 바르는 것보다 꼼꼼하게 지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클레징 오일이나 워터로 1차 클렌징 후에 폼클렌징 등으로 꼼꼼히 세안한다.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의 사용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온도에서 세안하는 것이
피부가 받아들이기에 가장 순하며 세정효과도 뛰어나다. 마지막에는 약간 차가운 물로 가볍게 패팅 해준다.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할 때는 세안 후 수분팩으로 20~30분간 수분을 얼굴에 흡수시켜주거나
기초 손질을 한 후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에는 1컵 정도의 수분이 땀과 호흡으로 날아간다.
마지막으로 취침 전에도 미지근한 물을 한잔을 마셔두는 것도
자면서 날아가는 피부 수분을 잡아 아기 피부처럼 촉촉한 수분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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