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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하얀 비계, 튼살…그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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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하얀 비계, 튼살…그 예방법은?

[쿠키 건강] 얼마 전 김지현(26, 취업준비생)씨는 친구들과 어울려 돼지 족발을 먹다 말고 한숨을 푹 쉬었다. 돼지의 비계 부분이 마치 자신의 튼살 처럼 하얗게 줄이 가 있는 것을 본 직후였다. 지난 여름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도 자신의 종아리에 있는 튼살 때문 같고, 어깨에 있는 튼살 때문에 예쁜 나시 한 번 제대로 입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가 왠지 서글프게 느껴졌다.

◇ 튼살, 왜 생기는 걸까?=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급격한 체중 증가나 사춘기의 급격한 성장, 임신과 출산기 외에도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부모가 튼살이 있다면 자식들에게도 튼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로미스 피부과의 문득곤 원장은 “특히 스크레치마크라도고 불리는 튼살은 특별히 자각증상이 없고 한번 살이 트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퍼져 버리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며 “갑자기 살이 쪄서 실제 입던 옷이 맞지 않거나 피부에 푸른빛의 붉은색이 돈다면 튼살이 진행중임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초기에 튼살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튼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관건= 튼살은 한 번 생기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으므로 초기에 마사지 요법과 튼살 크림 등으로 관리해주는 것과 동시에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튼살 환자들의 입소문에 중심에 있는 이로미스 피부과에서는 튼살 전문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문득곤 원장은 튼살 치료의 핵심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콜라겐을 증식시키느냐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메조테라피에 진피증식요법을 접목한 새로운 튼살 치료법을 연구,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손상된 피부 진피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진피증식요법과 multi micro-needle theraphy는 인체에 무해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요법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를 인정받고 그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Tip.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튼살을 예방하는 방법

△체중 변화에 유의한다= 갑자기 체중이 변화하면 탄력을 주는 콜라겐 섬유를 파괴해 살이 트게 되므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게 신경을 쓰도록 한다.

△몸에 꼭 맞는 패션웨어는 금지= 요즘 44사이즈 열풍이 불면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꼭 끼는 것을 선호하는데 꼭 맞는 언더웨어나 스키니진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을 붓게 만든다. 부은 살은 피부표면적을 넓혀서 튼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면제품으로 넉넉한 언더웨어를 착용하고, 평소 옷차림 또한 건강을 생각해 너무 꼭 끼는 옷은 피하도록 한다.

△수시로 오일 마사지를= 허벅지나 엉덩이 복부 하단 등은 트기 쉬운 부분이므로 보습과 탄력을 줄 수 있는 바디케어나 오일 제품으로 자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이로미스의 리뉴덤 에이티크림(Renew-Derm AT Cream)은 튼살, 임신, 비만으로 인한 살트임을 예방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는 튼살크림으로 팔미토 오일, 올리고 펩타이드,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인 아데노신, 항산화물질의 식물성분들이 영양을 더해주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주므로 튼살로 고민하는 피부에 도움이 된다.

△목욕도 기술이다= 목욕을 할 때에도 냉수와 온수를 교대로 피부에 자극해주면 피부의 탄력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냉온수를 적절히 섞어 목욕하도록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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