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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에겐 「有산소운동」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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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에겐 「有산소운동」이 효과적

추운 겨울일수록 집안에 틀어박혀 있기 보다는 밖에 나가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운동을 하려해도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 운동이나 하다 가는 몸에 무리가와 자칫 또다른 질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병의 위험성이 높은 뚱뚱한 사람들에게는 「有산소운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유산소운동이란 역기등 무거운 기구를 이용하여 단시간내에 체력을 소모하는 無산소운동과는 달리 달리기, 줄넘기, 조깅 등처럼 체내 산소소모량을 가능한한 많이 늘릴 수 있는 운동을 말한 다.
연세대의대 생리학교실의 黃樹寬교수는 『심한 운동인 무산소운동은 소모되는 에너지는 많지만 근육안의 탄수화물, 단백질등이 사용되고 지방은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는 별 도움 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뚱뚱한 사람들은 유산소운동을 함으로써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면 서 근육조직세포도 활성화시켜 비만을 줄이면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서울중앙 병원 가정의학과팀이 최근 60세이하의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1년동안 줄넘기, 실내자전거 타기등 유산소운동을 하게한 후 맥박수, 혈압, 콜레스테롤 농도 등을 측정했다. 이를 위해 대상자 들에게 최대맥박수의 65∼85%를 요구하는 강도로 1주일에 3∼5회씩 실시했다.
이 결과 맥박수(안정시 1분당 70회정도가 정상)가 1년전에는 1분당 76·6회 이던 것이 유산소 운동을 하고난 1년후에는 1분당 평균 70·3회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 최대 수축기혈압(정상1백 20)도 1년전에는 평균 1백36이었으나 운동후에는 1백22로 떨어졌다.
이밖에 콜레스테롤치등도 정상으로 돌아오는등 유산소운동이 비만을 줄이면서 심장, 혈관 질환 의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黃교수는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속적 으로 해야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최소 1주일에 3일이상은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지적 했다.
또한 성인병 예방 측면에서 운동강도는 비교적 낮게하고 시간은 다소 길게 잡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만자일 경우에는 낮은 강도로 시간을 길게 잡아 60분이상을 하는 것이 체내지방을 감소시 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黃교수의 설명이다. 동양의학에서도 유산소운동은 「금붕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권장돼왓다. 금붕어가 헤엄칠 때 처럼 S자형 횡축으로 방향을 움직여 복부, 허리등을 자극하여 비만을 해소시켜 준다는 원리 다.
우석대 한방병원 林準圭원장은 『한방에서의 금붕어운동은 척추신경을교정하여 온몸의 신경이 제기능을 발휘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비롯 혈액순환및 위장기능 개선등 심신의 평형을 찾는데 효 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운동은 담당전문가의 처방하에 실내에서 가벼운 기구를 이용하 면겨울철에 안성마춤이라고 林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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