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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예쁜몸매만들기

체지방 줄이는 게 열쇠 유산소 운동 병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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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줄이는 게 열쇠 유산소 운동 병행 필수

여자는 팔 위 뒷부분 ·가슴 남자는 복부 비만 조심

여성이라면 '팔등신'에 유혹받기 십상이다. 요즘에는 남자도 그렇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몸매를 의식, 한 번쯤은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려는 마음을 자연스레 품게 된다.

늘씬하게 변한 몸매에 자신도 모르게 내지르는 환호. 하지만 기쁨은 순간, 이윽고 좌절의 한숨이 절로 나온다. '요요(yo- yo) 현상'은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이들에게 너무도 무섭게, 그리고 피하기 힘들게 다가온다.

곤혹스럽기만 한 요요 현상의 위세에 비례, 다이어트 방법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레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눈과 마음도 현혹될 수밖에 없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다이어트 방법은 단연 부위별 다이어트다. 주로 얼굴, 배, 팔, 엉덩이, 종아리, 다리 등 몸의 일부분의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이 다이어트는 다양한 자세로 실시 가능한 운동요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아리가 가늘어지는 운동으로 팔 끝을 기준으로 뒤꿈치를 올리고 내리며, 팔뚝이 가늘어지는 운동으로 팔꿈치를 기준으로 팔을 일직선으로 펴는 동작 등을 보기로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다이어트는 부위별 체지방 해소에 만능인가. 대답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실효성이 있는 대안으로 제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인체는 하나로 연결된 유기체로 어느 한 부위 체지방을 줄여 가늘게 하는 방법은 부분 지방 흡입 제거 수술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본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보다는 체중과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의 특징에서 접근 방식을 찾는다. 예를 들어 체지방이 늘면 ▲여성은 팔 위 뒷부분, 옆구리, 가슴 부위가 두드러지게 비대해지며 ▲남성은 복부가 앞쪽으로 나온다. 이런 신체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운동 방법들을 적용시키는 게 지름길이라는, 이들의 생각이다.



결국 근본적 해결책은 몸 안에 쌓인 체지방을 줄여주는 것이 관건으로, 체지방이 적정 범위 내로 돌아오면 거슬렸던 신체 부위에 변화가 뒤따르게 마련이고 "고민 끝"을 외쳐도 좋을 성싶다.

체지방을 줄이는 데에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건거 타기 등 전신성 유산소운동이 좋다. 이때 최대 심박수의 60~70%를 유지하여 최소한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또 부위별 근육운동은 근육 발달로 신체에 탄력을 주고 부분적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율적 구실을 한다.

따라서 고심하는 신체 부위를 정확하게 공략하려면 전신성 유산소운동과 부위별 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두말할 나위 없다.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규섭 기자<kschoe@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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