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적게 먹으면 노화 방지에도 효과

【뉴욕=KPA/뉴시스】

매일 적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조절에도 좋지만 노화를 지연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매일 8% 적은 칼로리를 쥐에 먹이고 쥐들의 운동을 어느 정도 증가시켰더니 쥐의 수명이 연장되고 간 기능과 함께 전반적인 건강이 강화됐음을 발견했다고 9일(현지시간)밝혔다.

쥐의 8% 칼로리 감소는 사람들의 음식에는 수백칼로리에 해당되며 어느 정도의 운동은 약간의 산보와 맞먹는 것이다.

실험결과를 발표한 미 플로리다대 의과대학 크리스찬 리엔버그 교수는 “이 실험 연구 결과는 약간의 칼로리 섭취 감소와 약간의 운동이 간과 같은 주요 기관에 좋으며 노화 현상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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