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식사 수칙
공복에 마시는 물이 살을 빼준다
미네랄워터를 선택해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하루 섭취하는 물의 양은 최소한 7~8컵 이상이 되게 한다. 식전 30분에서 식후 1시간까지 물을 많이 마시면 혈당이 올라가 지방의 합성을 도우므로 이 시간에는 가급적 물을 적게 마시거나 피한다. 언뜻 혈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식사량이 줄게 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은 인슐린을 동원시키고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어 비만을 유발한다.
과식 피하려면 밥을 챙겨 먹는다
우리 몸에서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포만중추가 포만감을 느끼는 상황은 혈액 내 당 성분이 증가할 때. 탄수화물의 흡수가 부족하면 먹어도 허전한 느낌만 들 뿐 배부름을 느끼기 어렵다. 그러므로 식사할 때 반드시 탄수화물이 함유된 밥을 반 공기 정도는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식품을 챙겨 먹는다
갓, 고추, 달래, 취나물, 마늘, 부추, 당근, 무, 생강, 쑥, 쑥갓, 파, 피망, 양파, 인삼, 계피, 산초, 두충 , 해바라기씨, 호두, 들깨, 레몬, 버찌, 복숭아, 살구, 석류, 식초, 후추, 겨자, 찹쌀, 멸치 등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식재료들로 음식을 할 때 곁들이면 비만 극복에 도움이 된다.
03 운동 수칙
식후 4시간, 운동 위한 최적의 타이밍
식후 4시간 이상 지나 배고플 무렵이 운동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이 시간에는 혈액 내에 다량의 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있어 지방산을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은 지방을 소비시킬 수 있다.
허리 날씬해지는 오래달리기 강추!
꾸준히 오래달리기를 하면 장에서 배변 운동이 대규모로 격렬하게 이루어져 달리기에 적응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장 내 신진대사가 네 배나 활발하다. 일반인은 음식물이 체내를 통과하는 데 12~24시간이 걸리지만 마라토너의 경우 4~6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마라토너의 날씬한 허리를 갖고 싶다면 무조건 달리자. 처음에는 제자리 뛰듯이 30분 정도로 시작해 90분까지 시간을 늘려나간다. 매일 하는 게 중요하며 아침에 뛰면 더욱 효과가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