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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마른비만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마른 비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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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마른 비만형'
[브레이크뉴스 2005-05-19 15:59]
<20대 여성 80% '체지방 과다, 근육량 부족'> 20-30대 여성들은 대부분 체지방은 많고 근육량이 적은 ‘마른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운동과 식품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어트 포털사이트(www.angeldiet.co.kr)가 최근 드러그 스토어(drug store) 올리브영 이대점, 선릉점에서 20-50대 여성 572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지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체지방량은 무려 80%(459명)가 초과됐고, 근육량은 약86.8%(497명)가 부족한 ‘마른 비만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른 비만’ 이란 체질량지수(BMI : Body Mass Index/=체중/신장㎡)를 기준으로 했을 때에는 비만에 속하지 않지만 실제 체지방률이나 근육량을 측정해보면 체지방률은 높고, 근육량은 낮게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여성은 10대가 8.71%(50명), 20대가 58.1%(333명), 30대 16.03%(92명), 40대 9.41%(54명), 50대 5.79%(39명), 60대 0.70%(4명)으로 대부분 20~30대였다. 이중 10~30대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cm, 평균 몸무게는 54kg으로 대부분 정상체중(=(키-100)*0.9)에 속했으나 체지방률은 80%이상이 평균치보다 2.7kg이 초과됐고 근육양은 평균 2.8kg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체지방률은 남자의 경우 11~20%, 여자는 18~25%내외일 경우 정상이며 각각 25%, 30%이상일 경우 비만에 포함되는데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여성들의 평균체지방률은 27.49%를 기록, 비만에 속했다.
즉, 대부분의 여성들이 표중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마른 비만으로 드러났으며 여성들의 다이어트 최대 관건은 ‘몸무게 줄이기’가 아니라 ‘체지방 줄이기’ 즉 ‘체지방 태우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
체형의 경우 54%(312명)가 하체가 상체보다 뚱뚱한 것으로 조사됐고 상체비만은 10%(54명), 36%(206명) 은 상하체 모두 통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박사는 “ 체지방을 태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빨리 걷기’, ‘가벼운 조깅’, ‘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며 “걷기처럼 격렬하지 않은 운동을 지속하면 탄수화물보다 체지방이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므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유산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체지방 분해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2.4다이어트’(광동제약), ‘그린타임’(동아오츠카), ‘신감량작전’(남양유업), ’리듀팻 다이어트’(동원F&B)’ 등이 있으며 이는 현재 엔젤다이어트(www.angeldiet.co.kr) 나 시중 20여개 약국에서 ‘샵인샵(Shop In Shop)’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메디팜뉴스 / www.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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