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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하고 건강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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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하고 건강도 챙기자. 

욕실을 개조하여 욕조를 설치하고 또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욕조대용으로 나온
추억의 빨간 목욕통(일명 고무다라)을 이용하는 등 반신욕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은 그야말로 대단하다니까요.
대중 목욕탕을 가봐도 그렇잖아요. 가슴 아래까지만 담그고 있는 아낙들을 자주
볼 수 있잖아요. 그죠?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체온의 균형을 잡아주고 전신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줘요. 또한 목욕 본연의 기능인 피부 표면과 모공 속의 노폐물 제거,
근육의 이완은 물론 어깨 결림, 요통, 생리통, 감기 등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지요.
그렇다면 이런 반신욕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37~39℃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받아요.
입욕 전 에센셜 오일을 넣어주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향기에 기분까지
상쾌해지겠죠.
욕조에 들어가기 전 생수를 한 컵 마시고요, 발과 다리에 따뜻한 물을 묻혀
주세요.
실내 공기가 차가운 경우라면, 욕조에 물을 미리 받아두어 공기를 데워 놓는
것이 좋아요.
욕조에 앉아 가슴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세요. 팔은 욕조 위에 얹고 물 속에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10~30분 동안 몸을 담그고 있다가 물이 조금 식은 것 같으면 더운 물을 부어가며 온도를 맞춰 주세요.
마지막엔 뜨거운 물을 넣고 7~8분 정도 있으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욕조 밖으로 나온 후에는 양말을 신어 주는 게 좋고요, 상체는 가볍게 하체는 따뜻하게 입어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참, 집에서 반신욕을 즐길 수 없는 분이라면요, 작은 대야에 적정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받아 발을 담그는 일명,
족욕을 해보세요. 이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셔주고 겨울 외투를 입어주면 금방 이마 위로 송글송글 땀이 맺힌
답니다. 아로마향이나 에센셜 오일을 몇 방을 떨구어주면 향기도 좋고 발냄새도 사악~ 사라진답니다.
반신욕, 족욕 모두 간단하죠. 오늘 한번 해보세요. 봄철, 내 몸 건강은 내 손으로 챙겨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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