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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많이 먹는 것도 병이다?
정신과의 진단명을 찾아보면 ‘야식증후군’이라는 질병명이 있는데, 이 증후군은 1955년 Stunkard에 의해 처음 발표되었다. 그는 New York 병원의 특수 연구 클리닉에서 25명의 비만 환자들을 관찰하던 도중 이들 중 상당수에서 식사 패턴이 밤중의 과식, 불면증, 아침의 식욕부진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을 이루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Stunkard는 다른 식사장애와 구분되는 야식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세웠다.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총 열량섭취의 대부분을 보통 사람들이 거의 먹지 않는 밤 시간에 먹는 것이다. 두 번째 기준은 자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는 불면증이고, 세 번째 기준은 아침에 거의 먹지 않는 식욕저하이다.
이 기준은 그 후 개정되어 ①아침의 식욕부진 ②오후 7시 이후 50% 이상의 음식 섭취 ③불면증의 세 가지 기준으로 정의되었다.
Stunkard는 다른 식사장애와 구분되는 야식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세웠다.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총 열량섭취의 대부분을 보통 사람들이 거의 먹지 않는 밤 시간에 먹는 것이다. 두 번째 기준은 자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는 불면증이고, 세 번째 기준은 아침에 거의 먹지 않는 식욕저하이다.
이 기준은 그 후 개정되어 ①아침의 식욕부진 ②오후 7시 이후 50% 이상의 음식 섭취 ③불면증의 세 가지 기준으로 정의되었다.
앞서의 정의를 충족하는 야식증후군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서는 0.4%, 고도 비만에서는 15%, 그리고 병적으로 비만한 외과 환자에서는 25%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엄격한 진단기준은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아침은 거르고 야식을 빈번하게 하는 사람의 비율은 이보다 훨씬 더 높으리라 판단된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생물학적, 유전적, 그리고 정서적인 인자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이론에 따르면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체내에 넘쳐나게 된다고 한다. 폭식은 이러한 코르티솔의 증가를 막기 위한 신체의 방어 작용이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아직 추가적인 연구들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상태이다.
연구자들은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음식들에 주목하고 있다. 야식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탄수화물을 탐닉하는데, 이러한 탄수화물 섭취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발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따라서 야식증후군은 정서장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무의식적인 시도일 수도 있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생물학적, 유전적, 그리고 정서적인 인자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이론에 따르면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체내에 넘쳐나게 된다고 한다. 폭식은 이러한 코르티솔의 증가를 막기 위한 신체의 방어 작용이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아직 추가적인 연구들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상태이다.
연구자들은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음식들에 주목하고 있다. 야식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탄수화물을 탐닉하는데, 이러한 탄수화물 섭취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발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따라서 야식증후군은 정서장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무의식적인 시도일 수도 있다.
현대인들이 야식을 자주 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쁜 일상생활 탓도 있다고 판단된다. 낮에는 업무에 바쁘다 보니 선호하는
음식을 섭취할 기회가 개인적인 시간 여유가 있는 야간에 주로 있는 점도 야식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인체의 자율신경은 낮에는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져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잘 공급해 주지만, 밤에는 반대로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져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여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게 한다. 이렇듯 교감신경의 작용이 둔화되어 있는 야간에 많이 먹게 되면 야식으로 얻은 영양을 에너지로 공급해 주기보다는 체지방으로 축적되게 만들어 주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같은 음식, 같은 양이라도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휠씬 더 많이 지방을 몸 안에 축적시킨다.
음식을 섭취할 기회가 개인적인 시간 여유가 있는 야간에 주로 있는 점도 야식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인체의 자율신경은 낮에는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져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잘 공급해 주지만, 밤에는 반대로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져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여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게 한다. 이렇듯 교감신경의 작용이 둔화되어 있는 야간에 많이 먹게 되면 야식으로 얻은 영양을 에너지로 공급해 주기보다는 체지방으로 축적되게 만들어 주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같은 음식, 같은 양이라도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휠씬 더 많이 지방을 몸 안에 축적시킨다.
다시 말하면 활동이 많은 낮보다는 활동이 적은 밤에 먹은 음식은 잘 사용되지 못하므로 쉽게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야식이 아니더라도 바쁜 일과로 인해 저녁식사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를 할 경우 충분히 소화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는데 잠자는 동안에는 몸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열량이 최소가 되고, 활동을 하지 않고 잠을 자게 되면 그만큼 소비 에너지는 감소하게 되므로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눕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저녁식사 후 최소 3-4시간은 지난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야식이 아니더라도 바쁜 일과로 인해 저녁식사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를 할 경우 충분히 소화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는데 잠자는 동안에는 몸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열량이 최소가 되고, 활동을 하지 않고 잠을 자게 되면 그만큼 소비 에너지는 감소하게 되므로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눕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저녁식사 후 최소 3-4시간은 지난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야식증후군은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가장 흔한 문제점은 체중 조절과 관련된 부작용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없는 경우에 비해 체중 감량 실패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비만 관련 합병 질환의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야식을 많이 하게 되면 섭취 열량이 상당 부분 소비되지 않고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므로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더욱이 위염, 식도염, 소화성 궤양 등 여러 가지 위장질환의 위험에도 노출되게 된다.
또한 밤에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은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열량과 지방함량이 높고, 트랜스지방산과 같은 노화 및 동맥경화 유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더 문제이다.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없는 경우에 비해 체중 감량 실패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비만 관련 합병 질환의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야식을 많이 하게 되면 섭취 열량이 상당 부분 소비되지 않고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므로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더욱이 위염, 식도염, 소화성 궤양 등 여러 가지 위장질환의 위험에도 노출되게 된다.
또한 밤에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은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열량과 지방함량이 높고, 트랜스지방산과 같은 노화 및 동맥경화 유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더 문제이다.
야식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상담을 받고, 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식사량을 하루 중 균일하게 분배하여 야간에 과다 열량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할 경우 수면검사를 통해 수면 장애가 없는지 확인하고 여러 가지 진찰 및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치료 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야식증후군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일부 항우울제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식증후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잦은 야식이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상태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면 야식 습관을 고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수면검사를 통해 수면 장애가 없는지 확인하고 여러 가지 진찰 및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치료 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야식증후군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일부 항우울제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식증후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잦은 야식이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상태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면 야식 습관을 고칠 수 있다
첫째, 아침을 꼭 챙겨 먹는다.
처음에는 아침에 식욕이 없고 바쁜 시간이라 쉽지 않다. 하지만 하루 10분 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간단히라도 밥과 반찬 위주로 아침 식사를 할 경우 야간 공복감을 줄여 야식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 야간에 식욕이 당길 때 과자, 빵 등의 식품 대신 과일과 야채 위주로 먹는다. 저녁 식사는 반드시 한식으로 하고 패스트푸드는 가급적 피한다.
셋째, 하루 30-6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아침 운동을 시작한다. 수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야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아침에 식욕이 없고 바쁜 시간이라 쉽지 않다. 하지만 하루 10분 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간단히라도 밥과 반찬 위주로 아침 식사를 할 경우 야간 공복감을 줄여 야식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 야간에 식욕이 당길 때 과자, 빵 등의 식품 대신 과일과 야채 위주로 먹는다. 저녁 식사는 반드시 한식으로 하고 패스트푸드는 가급적 피한다.
셋째, 하루 30-6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아침 운동을 시작한다. 수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야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식은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생활환경의 산물이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건전하지 못한 생활습관이므로 지금부터라도 야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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