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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클리닉]노화방지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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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클리닉]노화방지에 좋은 음식

감자ㆍ다시마등 뼈`튼튼`효과
야채ㆍ포도주는 노화촉진 방지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이 먼저 알고 오더라.` 세월의 흐름을 덧없어 하며 읊은 고려시조 `탄로가(嘆老歌)`는 오늘을 사는 우리네의 무상이기도 하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달해도 나이 들며 몸이 노쇠해지는 것을 막을 도리는 없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세포 활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 E,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어느 정도 노화를 늦추고 활력있게 생활할 수는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감자를 꼽을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소화기능이 처지고, 수분이 근육 조직 등에 남아 있어 수독 증세를 유발하게 된다. 이때 감자와 돼지뼈 등을 듬뿍 넣고 끓인 감자탕, 감자샐러드, 감자국 등 감자를 활용하면 좋다.
또 최근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물질이 주목받는다. 노화 원인 중 하나가 신체 `산화`라고 한다면, 산화과정을 막는 항산화제는 분명 노화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타민, 미네랄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보충하는 길은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이다. 마늘, 양파, 고추냉이, 무 등의 야채와 포도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녹차, 홍차 등 차를 꾸준히 마시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차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화를 촉진시키는 유해산소를 막는다.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한 천연식물로는 콩, 참깨, 녹차, 율무 등이 있다.
또한 다시마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데 이 중에서도 칼슘은 단연 발군이다. 뼈와 치아가 튼튼해지고,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촉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혈압을 내리는 `라미닌` 성분도 포함돼 있다. 그런가 하면 다시마 특유의 미끈거리는 물질인 알긴산이 항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나왔다. 다시마를 먹을 때는 식물성 기름에 튀겨 먹으면 가장 이상적이다. 식물성 기름에 함유된 비타민 E를 흡수함으로써 체내 과산화지질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 다시마의 영양소를 최적의 상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정력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부추는 비타민 B, C가 풍부하기도 하지만, 카로틴 성분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세포의 노폐물과 죽은 세포를 제거하는 `리소좀`을 보호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부추 역시 식물성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 먹을 때 효과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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