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다이어트&운동&건강

오줌싸개, 물·우유 많이 마셔라?

반응형

오줌싸개, 물·우유 많이 마셔라?

[서울신문]잠자리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오줌싸개 습관을 고치려면 ‘카페인, 탄산음료, 밀감’을 특히 조심하세요.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베일러 올세인츠 의료센터의 소아비뇨기과 의사인 커크 핀토 박사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어린이들이 카페인, 탄산음료, 밀감 등을 섭취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만으로도 오줌싸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전했다. 아직 오줌싸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왜 나이를 먹으면서 사라지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과학적인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핀토 박사는 성명에서 “방광 문제라면 카페인이 첫째요, 그 다음은 아이들이 습관처럼 찾는 청량음료”라고 밝혔다. 카페인이 많이 든 초콜릿 역시 피해야 할 먹을거리이며 밀감과 밀감주스도 삼가야 한다. 빨간 색소 역시 문제가 되므로 부모들은 반드시 음료와 식품의 첨가물을 확인해 이들 색소가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핀토 박사는 “대신 우유나 물 같은 걸 마시면 된다.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권했다.
오줌싸개는 보통 6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10세의 5%가 갖고 있을 정도이며, 미국의 취학 아동 가운데 30%가 크든 작든 이 문제로 창피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