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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살빠진 신지 ‘나도 비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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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진 신지 ‘나도 비키니’
[일간스포츠 최영균 기자] 코요태 신지(23)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신지가 지난 10일 원주 오크밸리 수영장에서 가진 6집 앨범 세번째 활동곡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비키니를 입었다. 1998년 데뷔 이후 공개적으로 원피스 수영복도 입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뮤비가 수영장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담는 컨셉트여서 비키니를 입기로 결심했다.
최근 살이 급격하게 빠진 것도 이번 비키니 몸매 공개를 부담없게 했다. 신지는 지난 3월말 6집 발표 후 '방송가 섭외 1순위'답게 몰려 드는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몸무게가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불꽃> 활동 말미에는 짧은 핫팬츠 등 신지의 날씬해진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신지는 이날 촬영에서 동료 멤버 김종민(25)이 "과연 수영복 입어도 될까"라며 계속 놀리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출연하는 10명의 여성 모델과 당당하게 비키니 맵시를 겨뤘다. 비록 뮤비 촬영이었지만 바쁜 활동으로 정말 오랜만에 야외 수영장에 오는 것이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신지는 "뮤비 컨셉트가 수영장 배경이라 비키니를 입었다"며 " 코요태가 1위와는 인연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벌써 <디스코왕>과 <불꽃>이 MBC TV <음악캠프>에서 1위에 올랐다. 세번째 활동곡 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해서 비키니를 한번 입어 봤다"며 즐거워했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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