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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호나우두 “내년 1월 재혼”…브라질출신 모델 시카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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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내년 1월 재혼”…브라질출신 모델 시카렐리와
[동아일보 2004-09-09 00:51]

[동아일보]
브라질의 간판 축구 스타 호나우두(28·레알 마드리드·왼쪽)가 내년 1월 브라질 출신의 모델 다니엘라 시카렐리(24)와 재혼한다.
호나우두는 7일 브라질의 글로보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MTV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시카렐리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내년 1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
호나우두가 처음 시카렐리와 만난 것은 3개월 전. 짧은 만남에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호나우두는 시카렐리의 조언에 따라 다이어트에 돌입해 최근까지 5kg을 줄였다. 또 자신의 손목에 두 사람의 이름 첫 글자인 ‘R’와 ‘D’를 새기기도 했다. 호나우두는 약혼식을 이유로 9일 열리는 독일과의 평가전 소집에 하루 늦게 합류했다. 호나우두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같이 있기를 원한다. 나는 그녀에게 완전히 항복했고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여자축구대표선수로 활약했던 밀레네 도밍게스와 4년 전 결혼해 세 살짜리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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