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or나쁜 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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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렛을 선물하는 것처럼 초콜렛은 사랑의 상징.
옛날에는 '애정생활에 도움을 주는 약'으로 사용했다는데...
초콜렛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이고,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초콜렛은 과일이나 야채, 홍차, 포도주 등에 많이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 특히, 심장에 좋을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초콜렛은 '기능성 식품'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데 이는 영양적인 가치 외에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
또한 식사 전에 초콜렛 같은 유분이 많은 과자를 먹으면 팽만감으로 식사의 양을 줄일 수 있어 과식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라는 연구보고도 있다.
초콜렛은 카카오 반죽에 우유, 버터,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한 음료나 과자를 말하는데 초콜렡 성분 중 살찌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당분이 아닌 지방으로 그 함량은 20% 정도이다. 초콜렡의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상승작용이 없을 뿐더러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칼로리가 통상적인 지방의 60%정도라고 한다.
또한 쵸코렛은 많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단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때에는 지나치게 제한하지 말고 조금 먹어서 심리적인 측면을 해소시켜 포만감과 만족감을 주는 것도 어느정도는 정신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초콜렛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계속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고, 특히 살빼는데 고칼로리, 당분함량이 높은 초콜렛을 과일이나 야채, 유제품을 대신하여 과감하게(?) 권장할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살을 빼려면 초콜렛을 습관적으로 먹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고, 먹더라도 적당량으로 제한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면 가나초코렛 1/2개(12~13g : 65~70kcal)를 초과하지 않는 정도가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