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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리법/음식] 밥-김치-된장 우리음식 뚱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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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김치-된장 우리음식 뚱보 막는다.

최근 미국 비만협회가 된장국 등 한국(韓國) 음식으로 ‘식이요법’을 하는가 하면 6일 열린 김치엑스포에서 외국인들이 대거 참관하는 등 ‘한국 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이처럼 한국 음식을 찾는 데 비해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한국 음식의 우수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사실이다.

일선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면 김치와 멸치 등 건강에 좋은 전통(傳統)음식들이 잔반으로 가장 많이 남는다. 또 소시지나 튀김요리만 먹고 콩은 먹지 않는 ‘편식 어린이’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음식은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아무리 많이 먹어도 열량이 적어 건강(健康)을 지켜주는 ‘보약’.

이처럼 편식을 하거나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하면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거나 비만인 ‘뚱뚱한 어린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7일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어머니가 매일 차려주시는 밥과 국, 생선 등은 어린이에게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적당한 비율로 섞여 있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기름과 설탕이 적어 자연스럽게 ‘날씬한 어린이’가 된다.

또 시금치, 미역, 멸치 등 어린이들이 잘 먹지 않는 음식에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된장, 김치 등 발효식품은 우리 장에 있는 병원균을 억제시켜 준다.

쌀에는 밀가루보다 3, 4배 많은 식이섬유가 있어 소화가 빠르고 구리, 아연 등과 결합해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흡수를 막아준다.

대한영양사협회 김송희 사업부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피자, 햄버거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아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없다”며 “하루 세끼 식사만 잘하면 비만예방은 물론 튼튼한 어린이가 된다”고 말했다.

●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다.

●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나의 표준체중=(나의 키―100)×0.9

● 매끼 식사를 꼭 한다.

● 간식을 적당히 먹는다.

● 우유를 매일 1, 2잔 마신다.

●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 짜거나 맵게 먹지 않는다.

● 패스트푸드 등 당이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한다.

● 바르게 앉아 꼭꼭 씹어 먹는다.

● 식사를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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