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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리법/음식] [황영조와 함께하는 릴레이 마라톤] ● 달리기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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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와 함께하는 릴레이 마라톤] ● 달리기 훈련법
[한국일보 2005-11-04 19:42]    
달리기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문제는 운동습관과 체력. 마라토너를 초ㆍ중ㆍ고급 자로 구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20대청년이라도 일반마라톤보다 더 속도를 내야 하는 릴레이마라톤(6~8km)에 아무런 훈련 없이 뛰어드는 것은 무리다. 반면 중급자 이상이라면 훈련프로그램을 따르지 않더라도 릴레이마라톤을 무난히 해낼 수 있다. 물론 기록부담을 갖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다.

초보자는 우선 부담 없고 안전한 달리기에 주력해야 한다. 무리한 달리기는 심한 근육통 등 ‘마라톤후유증’과 사고를 낳는다. 전문가들은 1주일정도 달리기주법으로 빠르게 걷기부터 시작하기를 권고한다. 몸에 익는다면 달리기를 하루 30분에서 1시간정도까지 점점 늘려나가되 1주일에 4일 정도가 적당하다.

달리기는 30분부터 지방이 연소 되고 다이어트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본 운동에 앞서 속보에 이어 관절돌리기,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10~15분 정도 해줘야 심장 등 신체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마라톤을 마친 이후에도 호흡조절과 가볍게 뛰기, 마사지 등의 순으로 신체를 안정화시키는 정리운동(10분 정도)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보자는 입문에 앞서 건강진단을 받는 것도 권장사항이다.


정진황기자 도움말 황규훈 건국대 마라톤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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