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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음식상도 웰빙식단으로 꾸밀 수 있다 | |
[헤럴드 생생뉴스 2006-01-26 09:08] | |
설이 다가오면서 풍성한 명절 음식이 벌써부터 입맛을 당긴다. 하지만 설 음식은 대표적인 고단백ㆍ고지방ㆍ고칼로리식으로,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과 고기, 단음식이 많다. 영양섭취가 부족했던 옛날에는 이런 음식들이 영양보충에 큰 도움이 됐지만 요즘엔 오히려 과도한 영양섭취로 건강에 해가 된다. 그렇지만 몇 가지 원칙과 조리법만 지켜주면 명절 음식상을 웰빙 식단으로 꾸밀 수 있다. 건강한 명절 음식상을 차리는 법을 알아본다. ▶저칼로리 식단 위주로=명절 음식 대부분은 기름진 음식으로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이다. 때문에 식용유를 사용하는 대신 조림이나 찜 요리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식용유 대신 간장소스나 식초소스로 기름기를 최소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용유는 되도록 다이어트 식용유를 사용하고 고기는 볶는 것보다 삶아서 편육으로 먹는 게 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특히 명절 음식에 들어 있는 계란ㆍ땅콩ㆍ콩ㆍ견과류ㆍ밀가루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과식은 금물=하지만 아무리 저칼로리식에 지방을 제거했다고 해도 지나치게 과식을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적절한 음식량이 저칼로리식의 제1원칙인 셈이다. 그러기 위해선 육류보다는 채식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또 당뇨질환을 앓고 있다면 과일의 양을 조절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 섭취법도 중요하다. 과일에 함유된 당질은 대부분 단순 당질이지만 식이섬유소도 들어 있어 주스보다는 생과일 자체로 먹는 것이 혈당조절에 더 좋다.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장은 “과일의 경우 1회 섭취에 적절한 양은 사과는 3분의 1~3분의 2개, 연시는 1~2개, 배는 4분의 1~2분의 1개, 귤은 1~2개, 대추는 8~16개 정도”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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