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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리법/음식] [의사들의 건강밥상]아침마다 마시는 당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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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건강밥상]아침마다 마시는 당근주스
[세계일보 2006-03-14 17:18]    
직장인 건강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다. 필자 역시 바쁜 일과 속에서 몸이 정체되고 답답한 기분이 종종 들곤 하는데, 아침마다 마시는 당근 주스 한잔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다.
당근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현기증이 잘 나는 양성 체질인 사람은 그대로 먹거나 즙을 내 마시고, 몸이 찬 음성 체질은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당근은 섬유질과 무기질뿐만 아니라 녹황색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야맹증 빈혈 변비에 좋으며,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줘 피부 노화를 억제한다. 따라서 여성은 당근을 꾸준히 복용하거나 달걀과 꿀을 섞어 팩을 하면 탄력 있고 싱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당근의 효능
‘본초강목’을 보면 “당근은 기를 진정시키고 비위를 돕고 오장을 편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당근이 평평한 성질을 가지며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을 해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에 효험이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주목받고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발암·독성 물질을 무력화하고 유해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 노화를 억제한다. 또한 두피의 건조를 막아 모발을 윤기 있게 해줘 탈모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은 기름에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볶아서 먹으면 좋고,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이 있으니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요리해서는 안 된다.
윤 동 호
휴그린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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