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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화장은 지우는게 더 중요…가을 피부미인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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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부미인은 클렌징에서 시작한다.

건조해지는 가을철에 피부미인이 되려면 무엇보다 클렌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민감해질수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아침·저녁으로 깨끗하게 세안을 해 줘야 하기 때문. 화장하기보다 화장지우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클렌징은 화장 정도, 피부 타입에 따라 세안 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뉴트로지나 마케팅팀 김미조 차장은 3일 “자기 피부타입에 맞고 가벼운 마사지 및 자극이 작은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클렌징, 부드럽고 세심하게=클렌저는 보통 피부 타입에 따라 건성, 중·복합성, 지성 3가지 타입으로 나뉘지만 최근에는 민감성 라인도 출시되고 있다.

화장을 진하게 했을 때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한 후 폼클렌저로 닦아내 남아있는 잔여물까지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다.

진하지 않은 화장이나 화장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 가볍게 닦아준 후 세안한다. 특히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에도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과 노폐물로 피부가 더러워져 있기에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이나 클렌징 티슈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건성 피부는 지나치게 세안을 하면 더 건조하고 푸석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가벼운 화장을 했을 때에는 순한 클렌징 로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중·복합성피부는 어떤 제품이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은 클렌징 크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간은 2∼3분이 적당=클렌징 시간은 2∼3분간이 가장 효과적이다. 피부에 자극도 적고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다. 클렌징 후 20회 이상 따뜻한 물로 헹궈내며 흐르는 물에 세안하는 것이 미용 효과를 더 높여준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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