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아비만이란?
소아비만이란? | |||
| |||
|
소아비만이란 성인비만과 마찬가지로 몸 속의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들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소아비만이 늘어나고 있고 이것은 성인비만과 연계가 되기도 하며 성인에서 흔한 만성질환들이 조기에 나타나는 것과 관련이 있어서 많은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 ||
|
소아비만의 원인 | ||
| |||
|
|
소아비만의 원인중에는 간혹 쿠싱증후군, 뇌하수체 종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대사장애나 내분비성 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는 단순비만인 경우이다. 단순비만은 섭취하는 에너지에 비해서 소비하는 에너지의 양이 적어서 생기는 경우인 과식, 운동부족 등이 있고 심리적 원인으로는 욕구불만 등이 그 예이다. | |
| |||
|
성장에 따른 지방량의 변화 | ||
| |||
|
|
|
체지방은 신경계, 골수, 세포막, 여성생식계에 분포하고 있는 필수적인 지방과 피하층, 복막내부, 심장주변, 근육 내부에 축적된 저장지방으로 나뉠 수 있다. 대개 임신 3기에 해당하는 시기부터는 중추신경계의 발달에 필요한 필수적 지방과 피하저장 지방 모두 증가하면서 다량의 지방이 쌓이게 되어 출생시 신생아에서는 전체 체중의 약 11-16% 정도를 지방이 차지한다. 이후 두 번 체지방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를 겪는데 5-7세경과 사춘기 직전이다. 사춘기가 되면 지방이 많이 쌓이긴 하지만 성장속도의 가속과 함께 지방이 줄어드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소녀들의 경우에는 성장가속기가 비교적 짧은데다가 이후에 바로 2차 성징의 발현과 함께 유방이나 엉덩이 주변에 지방이 많이 쌓여서 지방이 줄어드는 효과가 눈에 띄지는 않게 된다. |
| |||
|
비만 판정법 | ||
| |||
|
|
|
키에 대한 표준체중을 구해서 초과되는 비율을 산정하거나 팔뚝 등의 피부주름 두께 등을 측정하기도 하는데, 대개 5-15세 사이의 어린이에서는 체중을 미터로 환산한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 지수 (BMI)를 사용한다. 이 체질량 지수가 또래 집단의 수치에서 95 퍼센타일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진단한다. (퍼센타일이란 전체를 100으로 보고 이들을 일렬로 세웠을 때 몇 번째 정도의 순서에 해당하느냐는 의미이다.) |
| |||
|
소아비만과 질환 그리고 사회적 문제 | ||
| |||
|
|
|
성인에서의 비만이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인자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아에서의 비만 역시 여러 만성질환의 조기발현이라는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소아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피크위키안 증후군, 적혈구 과다증, 여러 대사이상 질환,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비만아는 쉽게 지쳐서 아이들과 어울려 활동하는데 제약을 받는다거나 외모에 대한 열등감 등으로 인해 점점 위축되는 경향도 보여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
| |||
|
소아비만의 치료 | ||
| |||
|
|
|
성인과는 달리 성장에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므로 무조건 식사를 줄인다거나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우선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비만을 초래한 경우도 있으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다른 질환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한 후에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심부름을 시킨다거나 부모와 함께 공원에 가거나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러한 경우 군것질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아비만의 치료에는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성공적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계획대로 잘 실천하는 경우에 상을 주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중의 하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음식을 상으로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 상으로 좋은 것은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기구를 사 주는 등의 활동량을 늘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