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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외선 ‘기미의 주범’ 차단제 3∼4시간 간격 발라야 | |
[디지털타임스 2006-03-23 11:08] | |
겨우내 움츠리던 만물이 화사한 봄기운에 생동하는 3월이 왔다. 한의학에서는 봄이라는 계절을 목기(木氣)가 왕성해 생동(生動)하려는 기운과 소생(蘇生)하는 기운이 넘치는 계절로 본다. 반면, 최근 환경의 변화로 여드름이나 기미의 발생도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여드름의 발생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음식, 외부환경의 변화로 인해 인체 내의 간(肝)의 기운이 뭉쳐서 간기울결(肝氣鬱結)이 나타나고 간열(肝熱)로 발달해 얼굴에 붉음증과 여드름을 돋아나게 한다.
특히, 한의학에서 간(肝)의 기운은 목기(木氣)와 상통하기 때문에 봄철에 여드름이 많이 올라오게 되며, 기온과 자외선 황사바람도 악화요인이 된다. 봄철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청결과 보습에 신경을 써야하며, 근본적으로는 인체 내부에서 장부의 기능을 조절해 간기울결이나 간열을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이 발생하면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하고 진정, 재생시켜주는 치료를 받아야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간열을 돋구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 카페인류의 음식을 삼가고 제철에 맞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옛 말에 `봄볕에 타면 님도 못 알아본다`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히 봄철 자외선은 기미의 주범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 색소를 피부 표층으로 올라오게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기미 예방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실내에서나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침착된 기미나 주근깨의 경우, 고농도의 비타민C를 이용한 미백치료나 색소 타입에 따라 레이저 집중치료를 병행하면 좀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색소침착이 잘 이루어지는 체질의 사람은 몸 안에 습담(濕痰)이나 어혈(瘀血), 내열(內熱)등을 치료하는 사물탕(四物湯)이나 보음단(補陰丹) 계열의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 유지와 재발 방지에 좋다.
봄철 올바른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인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피부타입에 따라 개인별 정확한 맞춤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무리하지 않는 적당한 유산소 운동, 제철 과일과 야채를 위주로 한 균형잡힌 식습관, 수분공급과 각질제거 등 적절한 홈케어 등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금산한의원 피부클리닉 gshss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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